횽아들~
내가 지금 외대(용인) 휴학중(25살)이고,
동유럽쪽에 어학연수를 왔거든,
근데 어떻게하다가 알바를 하게됐어..

조금만 물류회사같은 건데 포워딩회사라고 볼 수 있겠더라구..
근데 포워딩만 하는 건 아닌것 같구
사장님이 돈되는건 뭐든지 하려고 하는 사람같아

근데 이번에 사장님이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하시는거야...
사실 나는 이런일(무역영업) 하나도 모르고 그런데
일은 무지 힘든데 재밌더라구...
알바하는 동안 사장님이 나를 너무 과대평가 한 것 같아...

사실 난 사람들이 회사이름 말하면 다들 아는 그런 대기업 들어가고 싶었는데,
이 회사는 너무 작아서 고민 중이야...
사장도 직함만 사장이지 무지하게 힘들게 보이더라구...
근데 사장님이 젊고 생각이 바른 것 같아...
그점이 젤 맘에 드는 부분이구...

어쨋든 9월엔 학교 복학도 해야 하는데 고민이야....
6,7,8월 인턴형식으로 일하는 조건인데, 페이도 괜찮게 주시겠다고 하시네...
사실 난 그 기간동안 미국에 가서 영어공부 좀 하려고 했지....

어떻게 하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