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해바뀌었으니 23살.. 군대야 면제가 됐어.. 생계곤란으로 면제가 됐는데..일 안한 날이 더 많구 일해도 돈 못벌고 사기도 당하고 그럼서 백만원 이상 번적이 없는거 같네.. 복조리 파는 일 해봤는데..이거 한달에 150은 되지만..아픈애들 돕는다면서 물건 파는일 차마 못하곘더라. 그래도 엄마 생각해서 같이 있던놈이랑 같이하려고 150 보태고 장사하려고 했는데.. 그놈 싸우다 깜빵가서 150도 공중에 붕 떠버리고..2년 정도 사는거 같더라 만약 시작했으면 한달에 500정도는 벌었을텐데.. 후..다 때려치고 또다시 놀기시작한게 석달이 다되가네.. 고교 졸업후 일한 기간이 1년정도밖에 안돼.. 학교도 날림으로 다녀서 성적은 물론 출결이 개판이라서 3교대 하는 생산직은 꿈도 못꾸고.. 지금 내가 할수 있는건 2교대 근무나 웨이터 뿐인데.. 솔직히 2교대 빡시게 돌아서 160잡을꺼면 설렁설렁 대면서 130-140버는 웨이터를 할까 생각중이야. 아부지가 집안 사정상 은행 그만뒀는데 동기가 연봉 9000만원이라는 소리들으시고 많이 아쉬워 하시더라.지금 월 150짜리 택시하시거든.. 물론 같이 살진 않지만 그야 말로 밑바닥 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