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말 우울하네.. 올해 벌써 25이구나.. 오늘 인생한번 돌아봣는데 정말 우울해진다.. 대구 옆에 족만한 군동네에 태어나써 그기서 중3까지 다니다가 사고쳐서 또 촌동네로 전학가고 간간히 중학교 졸업하고 고향와서 고등학교 실업계 가서 1년 다니다 또 짤리고.. 그리고 대구 와서 .. 나 잘난줄 알고 19살에 술장사 차려서 6개월 만에 떨어묵고 .. 21살에 퀵서비스 차렷다가 6개월만에 떨어묵고.. 나이차서 군대는 가야게꼬 중졸이라 군대도 안받아주데 니미. 그래서 대구성서공단에 특례받앗지.. 1년 6개월 정도 햇나? 공장에 불나버리네 족같이 .. 다시 공장 찾아서 지금 한 4개월 햇군아 .. 이제 2달 잇음 제대네.. 그동안 모아둔돈 개뿔도 없고.. 아... 공장 다니면서 인생 종치고 싶진 않고 머라도 해야한디.. 장사할라니 이제 돈대주는 사람도 없고.. 답답하다 오늘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