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판타지를 이용해서 만든 전략미니어쳐보드게임입니다.
체스를 좀더 복잡하게 만들고 사실성을 더욱 가미한 것이 요점입니다.
체스와 바둑 그리고 미니어쳐와 피규어 마지막으로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모두에게 참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게임입니다.
[단점은 역시 가격... 제길! 유럽쪽 완구나 미니어쳐들은 죄다 너무 비싸단 말이야. 췠!]
뭐 돈은 8만원+a[물감세트정도?] 정도면 둘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스타터게임박스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즐길 수 있죠.[그래도 비싸긴 마찬가지입니다만 내용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번 9월9일 나오는 신판 스타터 게임의 내용물이 미니어쳐 100개, 요약룰북, 시나리오북, 육면체주사위12개[10개의 일반 주사위와 1개의 아틸러리 다이스, 1개의 스캐터 다이스], 보조로 쓰이는 마커와 지형 몇개 그리고 템플릿[일종의 폭발범위 범위 확인용 반투명 판]등이 들어 있죠.
기본적인 플레이는 상당히 단순합니다.
지형을 놓고 싶은 곳에 상대방과 번갈아 누가 먼저 시작할지를 결정하고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먼저 미니어쳐를 배치 그리고 번갈아가면서 배치합니다.
턴은 이동페이즈->사격페이즈->마법페이즈->돌격페이즈-> 다음 사람턴 순서입니다.
매직 더 거덜링을 하신 분들도 아시다 시피 페이즈넘어가는 것이 매끄럽습니다.
모든 페이즈는 자기 턴에 플레이하는 사람이 진행하고 중간 중간에 상대방이 디스펠이라던가 여러가지 방어적인 주사위 굴림과 상황 판단을 합니다.
예외로 돌격페이즈는 I[순발력이라는 수치로 높은 측이 먼저 공격]라는 수치로 방어자도 공격 혹은 반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진행이 콜렉팅카드게임과 체스를 합쳐 놓은 것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아마 한번빠지면 손을 놓기 힘들겁니다.
마지막으로 워해머 판타지의 군대의 약간의 설정과 전투방식
1. 제국 - 르네상스 시대의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군대로 워해머 판타지의 주인공격인 군대이자 국가입니다.
모든 종류의 병과가 평준하게 있어 가장 유연하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군대로 상당히 강한 국가중에 하나입니다.
2. 브레토니아 - 중세 영국의 원탁의 기사시대가 모티브가 된 군대입니다.
당연히 원탁의 기사들하면 기사! 기마병중심의 돌격이 중심이 되는 군대입니다.
기사의 로망이 물씬 풍기는 국가입니다.
3. 독스 오브 워 - 15세기 이탈리아 용병군단이 모티브입니다만 너무 많은 이종족의 혼합으로 이탈리아 용병군단 같은 느낌이 안드는 군요.
독스 오브 워의 유니트는 모두 다른 종족의 국가에서 용병으로 쓸 수 있다는 특이 한 점도 있습니다.
이 군대도 상당히 전략이 특이하 다고 하는데 이쪽은 정보가 영~
4. 오우거 킹덤 - 오우거들의 왕국입니다. 모티브는 몽골...-┏ 오우거의 포악하고 탐욕스러운 습성을 칭기즈칸 시대의 몽골로 표현 했는데 유럽쪽이 칭기즈칸 제국의 몽골 사람들을 어찌 생각하는 지가 훤히 들어나는...
전투는 완전 근접전에 특화 된 종족입니다만... 룰상의 허점 때문에 엄청나게 허접한 군대라는 군요. 도망 다니면서 활만 쏴도 재풀에 무너진다나... -┏
5. 리자드맨 - 남미의 원주민 잉카나 마야의 문명이 모티브입니다. 워해머 세계인 올드월드에 최초로 나타난 종족이라는 군요.
전략은 강력한 중보병을 이용한 거점점령식 전투 방식과 기동력이 뛰어난 경보병을 이용한 빠른 히트 & 런, 혹은 강력한 마법을 이용한 일격 싹쓸이 등 상당히 강한 군대라는 군요. 특징으로 종족 특화 마법이외에 모든 마법을 사용가능하다라는...
6. 하이엘프 - 아틀란티스를 모티브로 한 국가입니다.
전략은 서양 판타지의 특성처럼 마법중심의 소수 전력을 이용한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는군요.
7. 우드엘프 -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엘프입니다.하이엘프에서 떨어져 나온 엘프들입니다. 브레토니아와 우방관계[브레토니아에 하프엘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강력한 숲의 정령과 활 그리고 기동성, 숲에서의 개릴라전에 특화된 군대입니다.
역시 엘프인지라 수적으로 약간 열세... 숲의 정령으로 숫자를 매꿀 수 있죠.
8. 다크엘프 - 마찬가지로 하이엘프에서 떨어져나온 엘프입니다만 보통 다크엘프들 처럼 피부가 시커멓지 않습니다. 외모는 하이엘프와 우드엘프와 똑같습니다.
경기병을 이용한 기동성, 엄청난 근접 공격횟수와 엄청난 순발력으로 근접공격에서 선빵을 칠 수 있는 등의 강력한 근접공격력[물론 방어력과 체력은 엘프답게 허접시럽...] 그리고 연발노포등의 장점이 있는 군대입니다.[그러나 숫적열세와 허접한 방어력으로 닥돌시 전멸 우려가... 공격력과 방어력이 극적으로 반대인 군대]
9. 드워프 - 일반적인 드워프입니다. 금속과 기계공학에 엄천난 진보[그래봐야 스팀펑크]를 보인 종족으로 마법을 못쓰는 대신 룬매직이라는 특이한 마법적인 것을 씁니다.
무기에 룬을 새겨 발동시킨 다던지 모루에 룬을 올려놓고 망치로 쳐서 발동시킨다던지하는...
이동속도가 극악하게 느린대신 강력한 방어력과 강력한 대포와 발리스타, 연발대포등을 가지고 거점에 콱 처박혀서 상대방에게 강력한 포격을 날려 상대방이 움직이게 만드는 군대
10. 오크&고블린 - 오크와 고블린 그리고 여러가지 다른 초록피부를 가진 아오크종의 연합군대입니다. 빠른 번식력으로 올드월드에 가장 많은 수가 퍼져 있습니다. 가끔 지성이 높은 오크나 고블린등이 나와서 국가를 세우기도 합니다.
숫자! 이것이 이 군대의 핵심이자 키워드, 제국처럼 다양한 병과가 다양하게 퍼져있지만 싸고 많은 물량을 핵심으로 하는군대입니다.
11. 카오스 - 올드월드의 북방 야만인, 카오스신의 악마, 카오스의 축복을 받은 괴수들의 군대입니다. 말 그대로 괴수와 악마, 그리고 강력한 악신을 신봉하는 악의 군세!
강력한 근접공격력 강력한 몸빵! 그리고 악신마다 다른 강력한 악신의 축복! 그러나 장거리 무기의 부재...OTL 접근만 하면 어떤 군대조차 무너 뜨릴 수 있지만... 접근이 힘든 군대입니다. 접근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인 군대입죠.
12. 툼킹 - 이집트가 모티브가 되는 군대로 언데드의 군대입니다. 스켈레톤과 미라들의 군대로 올드월드의 언데드의 시조이자 시작
많은 수의 스켈레톤과 죽여도 죽여도 지속적으로 부활하는 언데드들 그리고 다양한 병종
뼈와 해골을 이용한 언데드의 미학
13. 뱀파이어 카운트 - 뱀파이어 그이상도 그이하도 설명이 불필요한 군대입니다.
각 카운트 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폰 칼슈타인은 전통적인 동물[늑대, 박쥐, 등]을 다루는 뱀파이어
블러드드래곤은 전생에는 강력한 기사였으나 타락한 뱀파이어가 된 뱀파이어 기사들
혼란과 유혹의 특기를 가진 라미아, 불사를 추구한 미친 마법사들의 네크라
산자와 죽은자 모두가 혐오하는 스트리고이
이들이 현재 쓸 수 있는 뱀파이어의 혈통입니다.
기본적으로 늑대나 박쥐, 좀비, 구울, 스켈레톤, 등의 저급한 언데나 크리쳐를 부리고 강력한 뱀파이어 군주가 이들을 이끄는 전략을 사용하며 이들은 전장에서 언데드를 끊임없이 소환해서 적을 밀어 붙이는 전략을 주로씁니다.[물론 카운트마다 전략이 다릅니다만...]
툼킹은 언데드를 부활시키는 개념이라면 뱀파이어는 언데드를 소환하는 개념입니다.
14. 스케이븐 - 카오스신중에 하나인 부패와 역병의 신인 너글로 부터 탄생한 종족으로 쥐인간입니다. 카오스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독자적인 과학문명을 발전 시킨 종족으로 카오스를 이용한 돌연변이 실험, 카오스 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가속포, 카오스에너지를 이용한 신체강과등의 특수한 무기를 씁니다.
네가지 거대 가문이 존재하고 가문마다 전략이 다릅니다.
강력한 거대 돌연변이 쥐 괴수를 이용한 전략, 강력한 카오스 대포를 이용한 전략, 동방 니뽄[일본이 모티브된 국가]에서 배워온 닌자의 인술을 이용한 쥐닌자들, 역병과 마법을 이용한 전략, 등, 등 가문마다 다른 전략을 가용하는 군대입니다.
후~ 쓰는데 힘들었네요.
p.s 이번에 새로나오는 룰북 개정판 때문에 세세한 룰이나 전략이 변경될 수도 있으며 약한 전력의 종족이 강화될 수 도 있고 강한 종족이 약화될 수 도 있습니다.
p.s2 짤방은 저위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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