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웅본과 이나은 작가의 새 드라마가 곧 방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홀린듯이 정주행을 시작

드라마가 끝나는 해였던 22년 겨울즈음에 첫 정주행을 한 이후로

매년 한번씩은 정주행을 하게 되더라

분명 다 아는 내용인데, 신기하게 볼 때마다 즐겁고 새로운 걸 찾는 느낌

그동안 재밌게 본 드라마는 많았지만

2번째엔 좀 보다 말지, 한 드라마를 3번을 본적은 없었는데

그 해 우리는은 스킵 없이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보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 새로 나오는 작품도 기대가 된다

그해울과 내용은 분명 다른데 무언가 기시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예전부터 팬이었던 여배우와의 캐미도 기대가 되고

서브 주인공?들의 사연과 연기도 매력있어 보였다

매일 두편씩 봐서 벌써 10화.. 어느샌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지만

웅이와 연수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것만 같다

원래 디시를 잘하지도 않던 내가

이 갤러리를 드라마방영 당시 나름 자주 들락거렸었는데

여전히 드라마를 추억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갤러들을 보니

나만 이 드라마를 잊지 못하는건 아니었구나 하는 동질감과 기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