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일어회화가 가능하며 술을 존나좋아해서 혼술도 존나하는 중독자임 친구는 넷상 일본친구밖에 없는 찐따를 감안하고 봐줘야함

3년전 일본을 존나가고싶어하는 필자였음 혼자가서 자유여행을 만끽하고싶어했음 오사카친구도 보고싶고

하지만 하고있는일이 3교대였고 휴일에 연차박고 3박하기에는 존나 아까웠음 그래서 여름휴가각만 존나보다 아껴둔 휴가를 그렇게 11월에 휴가 휴일 연차를 다박아서 8일을 쉬게됨  

존나 기대되서 케리어까지 가지고 회사를 출근함.

그리고 야간 끝나고 친구한테 10만원주고 부탁해 바로 인천공항 아침비행기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가버림 그 후 호텔 바로갔는데 필자는 당시 호텔 체크인이 시간이 정해져있는지몰랐음 10시였는데 바로 수면 조지고 오후활동할 생각이였음 그렇게 짐만 맡기고 3시까지 일어나면 갈 밥집들 체크하고 밥먹고 쇼핑좀하다 들어가 바로 오사카는 어떤곳일까 생각하고 싱글벙글 잠들었는데 애미씨발 일어나니까 23시인거임 난 원래 무지성 무계획 여행만 다녔어서 지도도안키고 밥집을 찾아다님 근데 방향을 잘못잡았는지 일반 상가하고 노상방뇨하는 아재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톤보리 강가로향함

하지만 그 시각에 문연 곳은 오사카가본 사람은 다 아는 야외라멘집하고 이자카야 하나뿐이 안열렸음 

(당시 코로나 3차접종부터 입국 풀리는 바로 다음날 갓기에 연 곳이 없더라)

이자카야는 시끌벅적하길래 쫄려서 못들가고 맥주라도 마시자라는 생각으로 혼술집 찾아 돌아다니는데 계속 아재들이 말거는거임 한국말로 혼자라 무섭기도했고 삐끼라는 존재를 몰랐기에 캬바쿠라도몰랐고 걸즈바 이딴 것도 몰랏음 그러다 5번째 말 걸렸을때 대화라도 해보잔 생각에 밥집은 다 닫은거같고 근처 맥주라도 마실수 있는데 있냐 하니 우리 술 노미호다이 이러길래 뭐하는곳이냐 하니 여자애랑 대화하면서 술마실 수 있다 야한거 하자더라

그래서 여자는 필요없고 술만 마시고 가기로하고 오케이 때려버림 

근대 따라다니니 생각보다 연대가 있더라 병신같이 이상한데로가서 그랫던 거였음

작은 하얀 성같은 건물로 들어가더라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음기가 ㅈㄴ흐르는거임 그래서 약간 긴장했었음 앨베타고 올라가니 뭔 문들이 그렇게 다닥다닥 붙어있고 무섭더라 그중에하나 열고 대화하더라 만엔에 해주기로했다. 근데 ㅅㅂ 왜 여자는 필요없다고 말 안해줘 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그럴 수가있나 여자애가 술을 사게 만들어야하는데 ㅋㅋㅋ

일단 만엔내고 구석탱이 앉으니까 뭐 마시냐고해서 일단 나마비루 쿠다사이 했지 술 받고 앉아있는 곳이 쿠션바닥에 테이블도없고 오픈된 공간에 간이벽으로 낮게만 가려둔거라 대체 뭐하는 곳인가 했지 밖에 테이블은 30대정도 되보이는 둘이 여자둘 끼고 마시고있으니 한국 노래방인가 싶기도하고 맥주 마시면서 폰좀보고있으니 여자애가 들어오더라? 그래서 속으로 아 여자 필요없다니까 생각하면서 어? 나 여자 필요없다고 했는데? 라고 말하니 15분마다 돌아가면서 대화하러 올거라고 하면서 앉더라구 그러면서 아타시모 논데 이이? 이러면서 메뉴판 보여주더라 근대 시발 뭔 술이 3000엔 부터 시작이길래 대체 뭔데 이게 뭐길래 이리비싸냐 생각하면서 물어봄 그러니까 녹차에 술탄거라고 이때 로쿠챠아리 같은것도 처음알음

그래서 거절은 못하겠고 알겠다고 햇음 그래서 고맙다하고 보이상한테 손들고 로쿠챠아리 오네가이시마스 존나크게해서 놀람 그 후 술 와서 이거 한번 마셔봐도 되냐니까 가게방침상 안된데 그래서 알겠다하고 왜 일본왓냐 어디서왓냐 일본어는 어떻게 할줄아냐 하는 스몰토크좀 하다가 15분되서 다른애도 보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보냇음 여자가 필요없는게아니라 쫄았던건데 친절하게 대해주니 무서운건 없어지더라 그러고 두번째 여자애가 들어왔는데 시발 너무 이쁘고 귀엽더라 첫눈에 홀린다는게 이런건가 싶었음 그러고 시츠레이시마스 하면서 신발벗고 들어오길래 얼어서 하이하이 하면서 암말도 못하고 있었음 그러니까 아이컨택만 길게 되다가 여자애가 먼저 맥주빈거 보고 더 뭐 마실래? 이러길래 말도 땔겸 뭐뭐있냐고 물어봣지 그러니까 보이상이와서 무기소주 이모소주 위스키 보드카 다있다 이래서 소주 궁금도하고 취기도 올릴겸해서 이모소주 마신다하고 물 넣냐길래 ㄴㄴ하니까 좀 놀라더라 로크데? 이러길래 원래 한국사람은 소주 걍마신다니까 ㅁㅊ 이러면서 가더라 여자애도 스고이 이러면서 놀라고 보통은 소주마시면 뭐에 타마시는게 많다 그러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닌거같은데 그래서 얼은 것도 풀렷고 대화좀 하니까 리액션도 해주고 뭐 일본어 기억안나서 갸웃하면 같은 방향으로 갸웃해서 아이컨택해주고 술도 걍 사달라는대로 다사줌 ㅋㅋㅋ 그러다가 얘한테도 물어봤지 이거 마셔봐도 되냐고 그러니까 규칙상 안돼는데 빨리 좀 마셔봐 이러길래 마시니까 뭔 술맛 하나도안나고 녹차맛만나더라 그래서 뭐야이거 술넣은거 맞냐니까 원래 이렇다고 하더라고 여기서좀 삔또 나가긴했음 근대 애가 이쁘니까 좋았음 그러고 첫 만남이기도하니 전 여자랑 했던 얘기를 그대로하게 되니 또 시간도 비슷하게 끝나더라 그래서 너 안가면 안돼냐니까 그럼 지명해야한데 3천엔 더 내야한다는거야 맘속으론 뭐 이런 바가지집이 다잇노 하면서 걍 지명함 그러니까 좋아하더라 ㅅㅂ 그걸 보고 또 좋다고 나도 좋아함 그러다 손도 작아서 대보자하고 만져도 보고했지 근데는 여기가 이야기하는 곳이라 했어서 뭐 스킨쉽은 하면 안돼는줄 알았음 애초에 막 만질마음도 없었고 근데 가슴은 되고 아래는 여자가 ㅇㅋ하면 몰래되는대더라 ㅋㅋㅋ 밖에 테이블보다가 알았음 가슴 주물대고있길래 ㅅㅂ? 하고 호다닥 다시앉음 여자애한테 물어보니 그런데 맞다 만질래? 이래서 존나 놀랏지만 여친도 있었고 아다도아니지만 첨보는 여자를 만진다는거 뭔가 거부감도들고 미안한 감정이생기는 거임 (이 씨발 존나 후회중 개씹 찐따였어서 시발 내 인생에서 복권당첨된거였는데) 그러고 대화좀하니 50분 금방가고 연장할거냐고 물어보더라 여기서도 시발 존나놀람 무슨 30분연장에 1만8천엔에 1시간하면 3만얼마였는데 입장료가 1만엔이니 그 언저리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여자애랑 더 있고 싶어서 걍 한 시간 때려버림 그러고 애가 좀 지나니까 샴패인 사달라더라 제일 싼것도 괜찮다고 5만엔이더라 애미 30만엔 환전해왔는데 첫날에 6만 넘게쓰는건 아닌거 같아서 아 그건좀 힘들 것 같다하니 그아래 4만 3만엔도 괜찮다고 조르길래 내일도 올테니 내일있음 사준다함 그러니까 아쉬워하긴 했는데 내일 꼭 와줘 이러는거임 근데 눈 초롱초롱해지면서 그 입 내미니까 너무 귀엽더라 입에넣고 와랄라랄 하구 싶었음 그 후 적당히 스몰토크좀 하고 술좀 먹으니 취하기도하고 시간되서 갈때라고 알려주길래 라인 교환하자고 햇더니 안됀다고 보이상이 그러더라 자기가 연락하면 되니까 자기랑 교환하자는거임 그래서 난 별생각없이 ㅇㅋ 했음 그거 때매 일본여행이 유흥으로 바뀌어버림 그 후 술취해서 졸리기도하고 일어난지 5시간만에 호텔가서 바로잠

총 입장료 1만 연장3.4만 술사준게 5잔 1.9만 해서 6.3만엔 지출인거같음

술이 피쳐라고 3천엔말고 5천엔에 주는게 있어서 후반엔 그거 삼 여자애가 그게 양많아서 더 싸다길래 내용물은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