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토익때 lcrc 합해서 200점나왔고 지금은 500점대 나오는데

공부한지 1년 넘아가는데 접아야겠지?

ETS보카 형용사부분 외울때면 아직도 안외어지고 엄청 거부감들고 

reponsive reponsible같이 비슷하게 생겨서 왜그렇게 날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시험장가면 LC땜에 멘탈 다 나가서 RC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마지막 시험쳤던 저 500점대 시험볼때 진짜 고사장에서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내가 전공했던 분야는

눈으로 보고 오호~ 그렇구나~ 하면서 

'외운다'라는 과정없이 머릿속에 쏙쏙 박히고 

참 재밌었고 그걸로 첫 사회생활도 하고 돈도벌고 했었는데

영어는 보면 볼수록 울렁증밖에 더 안생기네

대한민국 영어강사, 영어전공자 분들

다는 아니겠지만

내가 전공했던 분야처럼 재밌었고

흥미로웠으니까 영어강사가 됐고, 직업으로 삼고있는 것일텐데

다들 내가 노력을 안해서 실력이 안나온다 라고 말씀하시네.

난 그냥 영어랑 안맞는거지?

배우는 재미가 없어.

했던거 다시 나오면 재밌긴 해.

내 전공분야에서의 배움의 기쁨이 10이라면

영어는 2밖에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