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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후기
유메시마역까지 가는건 어려울꺼 없고, 9시 입장이라도 되도록이면 20~30분은 일찍와서 기다리면 좋음그리고 입장은 어지간해선 9시표 사는게 좋음. 9시에 들어가면 예약"만"가능한 파빌리온 말고는 거진 줄 없이 다 들어가볼 수 있음. 예약이 가능한 파빌리온은 많아도 예약자만 들어갈수 있는 파빌리온은 그렇게 많지 않음. 대표적으로는 건담이 있는데, 평일은 생각보다 오후 자리는 자주 생기더라난 입장전에 칸사이 파빌리온만 예약했었는데, 건담이나 한국관등 다 보고 옴칸사이 파빌리온 앞에있는 아이루들일본 아줌마 그룹이 징그러운 고양이라고 욕하면서 가던데 좀 슬펐다9시30분 입장해서 한국 파빌리온까지 설렁설렁 이것저것 보면서 가니까 거의 10시던데 예약없이 바로 입장함동쪽출입구는 한국관이랑 가까우니까 9시 입장이면 충분히 들어갈만할듯시작은 빔 쏘면서 음성으로 만든 리믹스 쇼, 두번째는 입김으로 비눗방울 만들기, 세번째는 뭔 아이돌쇼같은걸 보여주는데 걍 압도적으로 두번째 비눗방울이 제일 좋았음한국관 보면서는 이딴걸 보러 돈주고 들어왔나 싶었는데, 다른 파빌리온들 둘러보면서 느낀게 한국정도면 훌륭한 편이었음ㅋㅋ이건 독일 마스코트 귀여움. 마지막에 데굴데굴 굴려서 반납하는데 커여웠음뮤 보고주변 파빌리온 5개정도 둘러보고 3일전 예약에서 예약해둔 칸사이 파빌리온 감공룡 똥영상+구슬쇼보물찾기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와카야마상당히 볼꺼나 처험할만한게 많았음갠적으론 도호쿠, 효고, 후쿠이 좋았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대기만 없으면 전부 다 둘러보기 편하고 좋았음태국은 그냥 사람으로 때운 느낌이었고터키는 식당 원툴어...?넘어가고스페인은 규모만 크고적당히 보면서 돌아다니다가잠만보 발견귀엽다멋지다데즈카오사무를 빙자한 미래지향의 건강?관블랙잭 봐서 좋았음건담관은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니까, 예약 못했으면 끊임없이 당일예약 들락날락 해보셈퍼.건.좋.아건담 최고였다많이 유치해도 뽕은 오지게 참사람한테 너무 치여서 이정도만 보고 도망치기로 함글서 포켓몬만 싹 찍고 도망쳤음잘 보고오긴 했는데...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그냥 USJ나 가는게 나을듯
작성자 : 97nam고정닉
싱글벙글 중국에서 금지한 책들 모음
1.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동화)이책을 검열한 중국 검열관은 호친이란 사람인데 검열한 이유가... 1. ‘인간의 언어를 동물의 것으로 돌리는 것은 인간에 대한 모욕이다.’ 2.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동물이 같은 수준에 있다고 믿는 것을 가르쳐서 결과적으로 재앙적일 것이다.’ 라고 하며 금지 시켰다.2. 상하이의 삶과 죽음 (자서전) 작가: 니엔 쳉 문화대혁명때 겪은 경험 바탕으로 쓴 자서전. 작가는 문혁때 영국 유학출신 지식인으로 홍위병들에게 끌려가 온갖 고문을 당하고 영국으로 다시 떠나 쓴책이다. 중국의 발작버튼인 ‘문화대혁명’에 관한 내용이 들어갔기에 당연히 중국에서 금지했다. 3. 소울 마운틴 (소설) 작가: 가오싱젠 내용: 자전적인 내용과 허구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소설은 한 남자가 전설적인 영산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단편 소설이다. 작가가 중국 시골을 직접 여행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금지되었다. 2000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4. 흰눈, 빨간 피 (소설) 작가: 장정롱 내용: 국공내전 당시 창춘 포위전이란 전투가 있었는데 이때 공산군들의 만행 + 9.13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소설 중국정부와의 공식적인 주장과 부정확하다는 1990년에 금지돼 저자와 출판사 모두 감옥까지 갔다. 이책은 한글, 중국어, 일본어, 영어등등 모든 언어로 구글링 해봤는데도 표지를 찾을수 없었음... 5. 야생백조 – 중국의 세딸 (가족물) 작가: 장융 내용: 중국 여성 세 세대의 삶을 100년에 걸쳐 이야기하는 가족사 우리나라에선 ‘대륙의 딸’이라고 번역했다. 전세계적으로 천 만부이상 팔렸지만 중국의 잔인한 정치적 격변과 문화대혁명 숙청에 대해 이야기를 했단 이유로 중국공산당이 금서로 지정했다.6. 옐로페리 (소설)작가: 왕리시옹 내용: 중국이 내전이 일어나고 이것이 핵전쟁으로 이어져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내용을 다룬 소설 작가인 왕리시옹은 중국정부 반체제 인사라서 중국에게 찍힌 인물이다. 천안문 사태이후 금지되었으나 중국인들도 밀수입해서 읽는다고 한다. 7. 파룬궁의 가르침 작가: 리훙즈 내용: 책 제목 그대로 파룬궁에 관한 내용, 파룬궁 가르침의 중심적이고 가장 포괄적인 해설을 담은 책 파룬궁은 중국의 발작버튼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중 하나라 금지되었다. (자세한건 장쩌민 파룬궁 탄압 검색 ㄱㄱ) 8. 마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연구물) 작가: 장융 내용: 마오쩌둥을 연구하며 알아낸 내용들을 정리한 책 (마오쩌둥이 지 아내를 두고 외도를 했다. 마오쩌둥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한번에 많은 여자랑 야스를 했다. 대약진운동은 실패작이다. 등등) 위에 나온 야생백조 – 중국의 세딸과 같은 작가가 썼다. 마오쩌둥을 파시즘 지도자로 묘사했단 이유로 금서로 지정했다. 9. 한 사람의 성경 (소설) 작가: 가오싱젠 내용: 문화대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작가 가오싱젠의 또 다른 자아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겪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이야기가오싱젠의 모든 작품은 중국 공산당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금지되었다.10.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소설) 작가: 옌롄커 내용: 마오쩌둥의 열렬한 지지자인 군인 우다왕이 사단장의 아내 류롄의 유혹에 빠지면서 생기는 내용이다. "마오쩌둥을 훼방하는 것"과 성적인 이미지를 묘사하는 것을 이유로 금지되었다. 11. 마오주석의 사생활 (회고록) 작가: 리즈수이 내용: 마오쩌둥의 주치의 리즈수이가 마오곁에서 일하며 겪은 내용을 다룬 책이다. 마오쩌둥의 위생적, 성적으로 더러운 부분까지 전부 토로했고 중국정부는 ‘마오주석의 사생활이 탐구되선 안된다.’라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했다.
작성자 : dnjsxn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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