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한이 민국이 만세의 생일과 중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이 담긴 우리삼둥이팬이모님들의 선물을

전달하기에는 더없이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부지런히 다닌다고했는데  출발부터 생일케이크를 받아들고 백화점으로가는길은 시위현장을 피해서 다니느라 조금 돌아가기도했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어디를가든 사람들로 북적거려 생각처럼 움직이는게 쉽지않았습니다.

여차저차해서 겨우 시간에 당도하여 만난 대한이 민국이 만세~!!!!

얼굴을 보자마나 90도허리를숙이며 인사를 합니다. ( 어느집 아드님들이신지 참 교욱 잘 받았어 ㅎㅎ)

오랜만에 본다며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으니 손가락브이를하며 자세까지 잡아주는 대한이 만세~

민국이는 시크하게 먼곳을 바라보는 자세로 동의해줬습니다 ㅎㅎ

키가 정말 많이 커서.. 너희 정말 180이된거니? 라고 물으니 민국이가 아직 180은 조금 안되는데 얼마있으면 될거같다고 했습니다.

인사하는중에 송대디가 오셔서 민국이에게 마스크를 벗어달라고하니 민국이가 아무말없이 표정으로 항의합니다~

만세의 감탄스러운 화법은 아직도 여전해서..  "민국아 마스크를 벗는게 어떨까?? "하고 민국이에게 물어봅니다.

여전히 말을 참 이쁘게하는 만세가 정말 이쁩니다..~

그런 만세와 송대디에게 바로 웃으면서 마스크를 벗는 민국이~

송대디와 민국이 만세의 표정을 살피며 중재를하고 웃는 대한이~

대한민국만세에게 방송 제의 가 많이 들어온다고합니다.

그런데 방송을하면서 공부 할 자신이 없다는군요~

학교끝나고 학원갔다가  10시정도에 집으로와서  숙제를하고 새벽2시에 잠들어  7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매일 하고있다고합니다.

셋은 모두 같은 중학교 다른반에 다니고있고 만세는 부반장이라고하네요^^

민국이는 초등학교때 너무 많이해서 올해는 좀 쉬겠다고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