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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치정살인으로 포인트를 맞춰보자. 과연 살인동기가 질투였을까?

어둠의 심연(49.172) 2017.05.31 13:32:27
조회 456 추천 5 댓글 5

다시 가장 다수의견인 '치정살인 의혹'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치정살인 의혹 대부분이 전 남친이나 선배(피해자를 짝사랑하던)를 사랑하던 여자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데

나는 조금 다르게 보고 싶다.


동기


올라오는 치정살인 의혹들을 보면서 의문이 드는것은...

질투에 의한 살인 가능성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질투로 사람을 죽이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

사랑하는 상대가 자신의 것이 된다, 혹은 그래도 분풀이는 되었다 라는 것이 

살인의 동기가 된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힘들다. 

설사 그런 동기를 가지고 살인을 했다고 해도 그런 정도로 충동적인 이상심리를 가진인물이 

16년동안 자신의 범행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갔을 확률은 높지 않다.


그러한 '격렬한 감정'보다는

'살인의 목적'을 더 중점에 놓고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 , 사람을 죽임으로써 얻는 것.


이를테면

감추고 싶은 비밀을 피해자가 알아버렸다.

이 사실은 자신의 사회적인 평판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의 앞길에 엄청난 장애물이 된다.


즉 '들켜서는 안되는 치명적인 치부를 피해자에게 들켜버렸다' 라는 것이 

더 살인의 동기로 납득 가능한 것이 아닐까?


동아리 멤버들의 거짓말


피해자는 연말에 동아리 멤버들과 여행을 갔고 그 후 바로 1월달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남자는 매달리고 여자는 뿌리치는 식의

일방적인 절연 선언이었다. 


같이 여행을 간 동아리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사이는 문제없어 보였다." "둘이 결혼했으면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라며 여행 중 불화설을 부인했지만 과연 이들의 진술이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있다.


당시 통화를 했다는 피해자 언니의 진술은 "여행 도중 (다퉜는지) 무슨 일이 있어서 집에 먼저 왔다. 그 이후로 남자친구와 만나지 않고 헤어진 것 같다."

로 여행에 동행한 멤버들의 진술과 상반된다. 


이는 '여행 중 피해자가 참을 수 없는 어떠한 문제 때문에 피해자 혼자서 이탈하여 집에 돌아가게 된다.

남자친구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진 피해자는 그 후에 남자친구를 보지 않고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하게 된다.' 는 식의 자연스러운 귀결로 정리된다. 

문제가 사소하건 크건간에 동반여행 도중에 피해자 혼자 이탈하는 상황에서 동행한 멤버들이 전혀 낌새를 알아차리지 못했거니와 

외려 아무런 문제없이 사이가 좋아 보였다고 말한것은 상당한 의문이 생긴다.

둘 사이의 불화에 대해 눈치를 채지 못할정도로 피해자와 남자친구가 차분했던 것일까?

아니면 그것이 공통의 문제로 촉발된 것이기 때문에 모른 척 외면 한 것은 아니었을까?


이별 이후 남자친구는 피해자에게 "죽어도 후회하지 않느냐" 라는 문자를 보냈다. 그 후 얼마있지 않아 피해자는 살해된다.

과연 동아리 멤버들은 무엇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남자친구는 무슨 잘못을 했기에 피해자가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 라며 전화로 이별통보를 받았을까?

남자친구는 헤어지자는 피해자에게 매달린 것일까? 아니면 그 문제에 대해 모른 척 해달라고 협박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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