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방문한 여강 나시족 민속공연 -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일반] 시진핑이 방문한 여강 나시족 민속공연

시타

2025.03.22 19:21:53

조회 137 추천 2 댓글 18

윈난성 리장(여강)의 고성을 방문한 시진핑을 나시족이 다수인 그 지역 소수민족 성원들이 춤으로 환영하고 있다. 혐중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인간들은 동원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동원된 것이 맞다. 자발적 동원 말이다. 정부로부터 존중받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물질적 생활수준이 개선된 중국 소수민족 성원들은 아주 쉽게 이런 류의 행사에 자신을 동원한다. 지난 달에 리장에 여행가서 평화롭고 안정적이고 빈곤이 사라진 사회에서만 가능한 일상성을 내 눈으로 직접 체감했고 단 한명의 소수민족 성원으로부터도 어둡거나 짓눌린 모습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나는 그 자발적 동원을 확신한다.

Xi’s Yunnan tour: A closer look at the welcoming ethnic dance in Lijiang

https://youtu.be/gflxd-WVKTI?si=E5vY3y2AfdxeIOZx

중국 정부가 소수민족들의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신경 쓰는 것 중 한가지는 소수민족들이 사는 지역의 자연경관 및 소수민족 전통문화의 관광상품화이다. 리장을 예로 들면, 1) 자연경관 면에서는, 리장 인근의 멋들어진 옥룡설산에 무려 4,600미터 이상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진작부터 만들어 놓았고 최근에는 산악경관을 둘러 볼 수 있는 열차 노선을 개통시켜 관광 성수기가 아닌 때에도 관광객이 적지 않고 2) 소수민족 전통문화면에서는, 소수민족들의 민속공연을 옥룡설산 관광 코스 중 가장 비싼 코스로 만들어 놓았다. 바로 내가 관람한 '인상여강(印象麗江)'이라는 공연이었는데,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한 대형 야외 공연장에서 자못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차마고도의 주인공인 나시족의 전설과 나시족의 생활방식이 기둥 줄거리고 그들의 민요도 일부 들어있지만 연출과 나머지 훌륭한 음악 전부는 한족의 전문가들이 담당했다. 공연에는 500명이 참가하지만 공연단원 전체는 800명이나 되고 월급이 무려 1만 위안, 즉 200만원이라고 한다. 지방 중국 도시 물가가 한국의 4분의 1 이하인 것과 중국이 아직 개발도상국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액수다.

옥룡설산 케이블 카 1

https://youtu.be/5RYssb-S6yQ

옥룡설산 케이블 카 2

https://youtu.be/N3ywL36P28o

옥룡설산 케이블 카 정상

https://youtu.be/AN9ZOD1dWXs

여강 파노라마 산악경관 관광 열차 운행 시작 1

https://youtu.be/HHuBBzm71k4?si=_iNzSYOIyzsYpLJr

여강 파노라마 산악경관 관광 열차 운행 시작 2

https://youtu.be/Hom5nlD7XnM?si=Fl6BBq3tRvm7_dGG

옥룡설산 배경 야외 공연장 나시족 공연 '인상여강(印象麗江)' 중 일부 1

https://youtu.be/ptZS8DvHgB8

옥룡설산 배경 야외 공연장 나시족 공연 '인상여강(印象麗江)' 중 일부 2

https://youtu.be/P08vm72XD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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