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로부터의 해방은 매우 구체적이다

에고로부터의 해방은 매우 구체적이다모바일에서 작성

4월(119.193) 2025.04.20 13:52:42

조회 44 추천 0 댓글 0

에너지의 감옥이 죄어오고 목구멍에 밤송이가 걸려 숨조차 제대로 못 쉴 만큼 몸에서는 갑갑함과 답답함을 느끼지만 정신은 오롯이 답에 대한 궁금증으로 집중돼있는 이 상황에서 찾아야 할 답을 그렇다고 생각에 의지할 수도 없다 그저 화두가 뚫릴 때까지 견디며 가는 이것이 간화선에서의 금강권 율극봉이라는 체험의 과정이다 그리고 이것은 임제종 양기파의 가풍이다 답하려고 하여도 생각을 도구 삼지 못하며 그저 강력한 궁금증에 답답한 마음 상태로 정신이 집중되는 것이다 이럴 때 사고 작용의 습관이 업습으로 몸에 배어 발동하는 생각의 무의식적 힘은 제동이 걸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금강권 율극봉의 현상은 몸으로부터 에고의 습관이 씻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7fed8273b5866af651ee84e54280727340afa22f0f9a8c6db08b1db5748ba661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50420_120416.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공지	아웃사이더 갤러리 이용 안내 [498]	운영자	07.11.21	118588	35
7376621	서니 오늘 조금 힘들어	선희(121.161)	09:12	19	0
7376620	존나엮이기싫노	ㅇㅇ(211.235)	07:49	51	0
7376619	난 내 자신이 너무도 싫다 너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내 모습이 싫다	넌더리(183.78)	04.22	44	0
7376618	2ch 친구가 없는 그들의 슬픔	넌더리(183.78)	04.22	48	0
7376617	저기요, 말 좀 물을께요	넌더리(183.78)	04.22	41	0
7376616	근데 니네 친구 없지? [1]	선희(175.213)	04.22	53	0
7376615	와...교황 죽었네	넌더리(183.78)	04.22	40	0
7376614	아름다운 실패	넌더리(183.78)	04.22	56	0
7376613	혼술 중독된거같음 [1]	개수키(39.7)	04.22	55	0
7376612	아메리카노 한 잔에 여유로워지는 오유지족의 어여쁜 이 오후	4월(119.193)	04.22	32	0
7376611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넌더리(223.39)	04.22	29	0
7376610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넌더리(223.39)	04.22	39	0
7376609	비온다	넌더리(183.78)	04.22	39	0
7376608	지금 알았는데 잰노노 밑에 순햄 글 싸낫엇네	새(121.151)	04.22	46	0
7376606	서니 자려구	선희(175.213)	04.21	30	0
7376605	오늘밤은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아	넌더리(183.78)	04.21	38	0
7376604	이직자리가 있는데 연봉 깎이누 [1]	도룡이	04.21	60	0
7376603	♡♡♡2005년생♡♡♡ MZ 4월이의 오늘의 저녁 스타일	4월(183.97)	04.21	79	0
7376602	무한의 부분 집합도 무한이다	4월(119.193)	04.21	38	0
7376601	점심에 돼지국밥 한번 먹어봤는데 토할뻔	넌더리(183.78)	04.21	48	0
7376599	2005년생 20살 MZ 4월이의 오늘의 커피 스타일	4월(119.193)	04.21	44	0
7376598	Sweet Dreams	넌더리(183.78)	04.21	39	0
7376597	잠 안오는데 술한잔 해야지	adnim	04.21	43	0
7376596	간만에 술한잔 마셨더니 촤컬릿 땡긴다.	넌더리(183.78)	04.21	49	0
7376595	내 안에 숨은 것들이 말이야날 참 많이 변하게 했잖아	넌더리(183.78)	04.20	47	0
7376594	사랑했던 너를 잊진못해 부디 너를 다시볼수있다면	넌더리(183.78)	04.20	43	0
7376592	로파이가 노동요로 꽤 좋네... [1]	마음닫기(14.33)	04.20	57	0
7376591	싸이월드 왜 또 안되냐	넌더리(183.78)	04.20	58	0
7376590	로또가 안된 관계로 또 기계 모드 켜야함	넌더리(183.78)	04.20	53	0
7376589	스무살 MZ 4월이의 오늘의 저녁 스타일	4월(125.142)	04.20	42	0
7376588	이재명이 대통령되것누	인권비(180.182)	04.20	77	0
7376587	젖 만지고 싶다.	넌더리(223.39)	04.20	60	0
	에고로부터의 해방은 매우 구체적이다	4월(119.193)	04.20	44	0
7376585	서니 좀 힘들어	선희(175.213)	04.20	35	0
7376584	일요일은 뭐다?	넌더리(183.78)	04.20	68	0
7376583	만사가 다 귀찮고 짜증난다	넌더리(183.78)	04.20	68	0
7376581	아침부터 해는 뜨지 않고 궂은 비만	넌더리(183.78)	04.20	48	0
7376580	낄끼빠빠를 잘해야지	왜또_89	04.20	92	0
7376579	어제 하루종일 먹은거라곤	adnim	04.20	71	0
7376578	요새 딸치면 자괴감 든다.	넌더리(183.78)	04.19	91	0
7376576	나는 세일러문에서 세일러가 교복인줄 알았거든?	넌더리(183.78)	04.19	68	0
7376575	서 장 일	잰잰곰(117.111)	04.19	155	3
7376574	야식으로 저는 어떠신지...ㅎ [1]	새(211.107)	04.19	188	1
7376573	간절한 소망의 힘 그 하나로 다 이룰 수 있어 있어 있어	넌더리(183.78)	04.19	54	0
7376572	모비노기 통나무위에서 재롱부리는 잰잰곰 업데이트 [2]	새(211.107)	04.19	189	1
7376571	봄비 치곤 많이오네 폭우 수준 ㄷㄷㄷ	넌더리(183.78)	04.19	75	0
7376570	초능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넌더리(183.78)	04.19	57	0
7376569	비가 내려서 좋아	넌더리(183.78)	04.19	51	0
7376566	비 온다.	넌더리(183.78)	04.19	48	0
뉴스	[TVis] 전현무 “나는 불효자식”…부모님 모시고 여행하는 장서희 보며 자책 (아빠하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