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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뇌암 기사 보고 놀라"…이성미 나도 故 김자옥에 위로 받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3 09: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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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뇌암 기사 보고 놀라"…이성미 나도 故 김자옥에 위로 받았다

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12일 오후 방송된 SBS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에피소드에서 배우 김정화와 유은성이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만남을 통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성미는 이 부부를 보자마자 "환자와 보호자를 보는군요!"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던졌다. 방송을 통해 유은성과 친분을 쌓았다고 전해졌다.

딸기 음료를 즐기고 있던 이성미는 "커피 끊었어. 병원에서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야 돼"라고 말했다.그녀는 2013년 유방암 진단 이후로 오랜 기간 동안 암과 싸우고 있었는데, 우연히 유은성의 뇌암 기사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어느 날 휴대전화를 보는데 기사가 뜬 거다. 요즘 하도 가짜 기사가 많으니까 '이건 뭐지? 젊은 친구가 이런 일이 생긴다고?'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암에 걸리면) 가족들조차도 위로가 되지 않고 '왜 나에게 이런 병이 걸린 걸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들이 들어서 마음이 무겁게 느껴져."라며 공감의 의견을 말했다.

그녀는 2014년 세상을 떠난 배우 김자옥을 언급하며,  "난 그렇게 아플 때 자옥 언니가 제일 먼저 문자를 해줬다.. 네 옆에 있어 주겠다고, 그 말이 정말 힘이 됐다"라며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이 위로하는 게 맞더라"라고 말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성미 "유방암으로 수술…한 번 깨면 잠들기 힘들어"

사진=채널A
사진=채널A

이성미가 유방암 수술 후에 건강을 회복하였지만, 불면증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TV조선의 '기적의 습관' 프로그램에서 이성미는 자신의 불면증 문제를 고백했다.

그녀는 암과의 투병 경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성미는 "유방암 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암이 큰 병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라며 그녀의 과거 병력을 논의했다.

또한 이성미는 '기적의 습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일반적으로 제 건강관리를 잘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이 문제입니다."라며 "한 번 깨어나면 다시 잠들 수 없습니다. 뒤척이다보면 아침이 오고, 그러면 또 피곤하게 됩니다. 이렇게 불면증이 제 가장 큰 고민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성미의 일상 생활이 공개되었다. 이성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거실에 앉았다. 그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잠을 잘 못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번 깨어나면 잠이 다시 오기 어렵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제 잠자는 습관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성미의 냉장고를 열어보니 음식이 거의 없었다. 이성미는 "저는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상온에서 보관한 음식을 선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침부터 떡볶이를 먹는 이성미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그녀는 두 조각의 떡볶이를 먹는 것으로 하루의 식사를 시작했다. 이성미는 "제가 원래 양이 적은 편이라 그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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