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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반컵으로 아침시작" 강리나, 잡곡을 잘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노하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06 15:30:02
조회 124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영화 '서울무지개' 등에 출연, 과거 충무로 섹시스타였던 강리나가 아침부터 소주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7월 5일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강리나는 90년대의 눈부신 스타에서 현재는 미술가로 활동하며 아침에 반 컵의 소주를 섭취하는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러한 습관은 처음 듣는 출연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방송을 통해 아침에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는 모습을 보여준 강리나에게 현영은 "진짜 멋진 여성이다"라고 칭찬했다. 강리나는 캠핑 컵에 소주를 부어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그러나 그녀가 소주를 입에 넣지 않고 대신 잡곡쌀에 부었다는 사실에는 놀랐다.

이에 출연자 이성미는 "쌀이 술에 취하는 건가?"라며 놀라워했고, 강리나는 "초반에는 소독을 위해 넣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잡곡이 부드럽게 잘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농담 삼아 "그 후로는 쌀이 술에 취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한 의사 출연자는 "이는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잡곡은 가공이 덜 되었기 때문에 소주가 유해한 성분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흡수를 돕는다. 현미는 항산화 성분이 많지만, 이는 소주에 의해 더욱 활성화되고, 폴리페놀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강리나는 "한달 전까지만해도 생활습관이 엉망 진창이었다. 눈뜨자마자 빵먹고 하루종일 그림그리다 야식먹고. 그러다 보니 몸은 빵빵해지고 관절염, 불면증까지 왔다. 이러다 죽지 싶어서 생활습관 갈아엎고 세상의 모든 건강정보들 다 끌어와서 실천 중"이라고 전했다. 80kg까지 나갔다가 현재 73kg으로 감량했다고도 덧붙였다.

강리나, 갑자기 배우 은퇴 이유 "돈 벌수록 가족행복 멀어져" 


사진=퍼펙트라이프


그녀의 지인이 "배우로서 주인공이었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나?"라고 묻자, 강리나는 "누가 나를 다시 요청하려 할까?"라고 대답했다. 그런 다음 강리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성미는 "충무로의 톱스타였는데 왜 갑자기 은퇴를 했나?"라는 궁금증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녀의 답변은 꽤 진솔했다. "연기 활동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 돈을 벌어서 가족들에게 돌려주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문제가 생겼다. 가족 간의 분쟁도 생기고, 그래서 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그래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 미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강리나는 설명했다.

그러나 미술 활동도 그녀에게는 쉽지 않았다. "인간 관계가 어렵고, 미술 시장에서도 상처를 받았다. 일을 바꿔서 생활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힘들어졌다. 그런 어려움도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녀는 그런 생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강리나는 3년 전까지는 사람들을 피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다. "사람"사람을 만나는 것, 그 모든 것이 싫어져서 자주 집에만 있었다. 배우였던 나의 모습이 변화하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워졌다. '예전에는 예뻤는데, 왜 이렇게 변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 때문에 약 10년 동안 거의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런데 어머니의 병이 그녀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했다.

그녀는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서 지병을 앓고 있어서 저는 그를 보살펴야 했다. 몇 년 전에 어머니가 넘어져서 골반을 다치고 수술을 받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제가 어머니를 돌봐야 했지만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그림 전시회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라고 그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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