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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8 11:30:07
조회 8055 추천 6 댓글 11


질병관리청은 18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올해 첫 환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와 발열(38.1도), 전신 쇠약, 식욕 부진 증상을 겪었다. 이후 의료 기관에 방문해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해 SFTS 첫 환자 발생은 2022년 4월 11일, 2023년 4월 5일, 지난해 4월 23일 등 최근 3년간의 발생일과 비슷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물린 후에는 2주 안에 고열(38∼40도), 설사, 근육통,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도 있다.

SFTS가 2013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2천65명의 환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381명이 사망(치명률 약 18.5%)했다.

지역별 누적 발생 환자 수는 경기도 344명(16.7%), 강원도 290명(14.0%), 경상북도 279명(13.5%), 경상남도 193명(9.3%) 순이다.

지난해의 경우 SFTS 환자 170명 중 성별로는 남성(97명)이 절반 이상을,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42명)이 83.5%를 차지했다.


감염 위험 요인은 논·밭(과수업, 하우스 포함) 작업과 성묘, 벌초 등 제초 작업이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서 입어야 하고,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2주 안에 발열이나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긴 옷이나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를 쓰는 것이 좋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직접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SFTS 2차 감염자는 총 30명이 나왔다. 이 중 의료인이 27명으로, 이들은 병원 내에서 SFTS 환자와 의심 환자를 진단·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
 



▶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 환자 올해 첫 발생▶ "울산~울릉도 비행기로 오간다" 이르면 2027년 말 취항 전망▶ "거실에 있는 中 TV, 당신이 지불한 가격의 제품이 아닐수 있다"▶ "소득·자산 안 따져요" 빌라 전세임대 5천가구 나온다▶ "코로나때보다 더 가팔라" 월가 전문가들 S&P500 전망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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