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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시까지 中에 104% 관세" 트럼프, 이제 미국이 갈취할 차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9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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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상호관세 등 관세 정책과 관련, "많은 나라들은 우리를 엄청나게 갈취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갈취(ripping)할 차례"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만찬 행사에서 "우리는 관세로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 하루에 20억달러인데 믿어지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세발(發) 글로벌 통상전쟁에 대해 "이것은 전쟁이 아니다"라면서 "여러 국가가 우리를 보기 위해 오고 있다. 그들은 협상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9일부터 중국에 104%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과 관련, "다른 나라들은 관세를 내고 있으며 지금 중국은 104%를 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104%를 생각해보면 터무니없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많은 미국 아이템에 100%나 125%를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보다 나쁜 것은 비관세 장벽"이라면서 "중국은 오늘 통화를 절하한다는 발표를 했다. 그들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를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게임은 그런 식으로 플레이해선 안 된다"면서 "그것이 오늘밤(9일 0시1분) 발효되는 중국 제품에 104%의 관세가 그들이 협상할 때까지 유효되는 이유"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에 대해 "내 생각에 어느 시점에 그들은 협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와 관련, "1950년 미국은 전 세계 자동차의 75%를 생산하며,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을 지배했으나 오늘날 우리는 11%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그는 "70년간 미국 함정은 세계를 순찰했으며 미군은 평화를 지켰고 미국의 부(富)는 전 세계를 부유하게 했다"라면서 "우리가 모두에게 준 것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베를린, 도쿄, 서울, 상하이에서 미국 차는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 일은 아웃소싱 업체와 외국 자동차 업체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이 외국 기업들은 끔찍하다"면서 "우리는 미국산 자동차를 구매하길 시작할 것이다. 나는 아메리칸 드림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의약품에 대한 주요 관세를 매우 금방 발표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의약품(공장)이 다시 미국으로 몰려오고 중국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TSMC 등의 대미국 투자 발표를 거론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에 대해 외국 반도체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도 해당 업체들이 돈만 챙기고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는다는 취지로 재차 비판했다.

그러면서 TSMC 투자에 대해 "나는 돈을 주지 않았으며 멍청한 반도체법도 없었다"라면서 "내가 한 것은 만약 이곳에서 공장일 짓지 않는다면 25%, 어쩌면 50%나 75%, 100% 등 큰 관세를 내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그는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번 주에 여러분들이 관세에 대해 들은 날카로운 소리는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가입으로) 9만개의 공장을 잃었을 때 그것에 대해 두 번 생각하지 않았던 악당 및 사기꾼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관세에 대한 의회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낸 것과 관련, "일부 반란자(rebel) 공화당원"이라고 부른 뒤 "의회는 내가 하듯이 협상하지 못한다"면서 "의회가 협상하게 되면 미국을 빨리 팔아먹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실패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관세 상황으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이라면서 "이것은 긍정적인 방식으로 전설적으로 될 것이며 우리는 크게 중간선거를 이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34%에서 84%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중국에 부과되는 관세는 9일부터 104%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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