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코로나19가 멸종시킨 독감 바이러스" 3가 백신 전환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8 15:10:05
조회 238 추천 0 댓글 0


코로나19가 멸종시킨 독감 바이러스…3가 백신 전환 시작[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8일 북반구의 2025~2026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바이러스 구성 권장 사항을 발표함에 따라 백신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독감 시즌 준비에 나섰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WHO는 해마다 2월과 9월 북반구와 남반구 독감 시즌을 대비해 전문가 회의를 거쳐 다음 시즌 백신 구성을 논의한다.

WHO는 A형 H1N1, A형 H3N2와 B형 빅토리아 계열 등 3가 백신을 권장하고, 4가 백신에는 B형 야마가타 계열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했다.

국내 시장은 4가 백신이 주력이었지만, 올해는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맞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4가에서 3가로 변경되면서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4가 백신으로 예방하는 야마가타 계열이 2020년 3월 이후로 사라지면서 지난해 WHO가 이를 배제하는 것을 권고하면서다.

코로나19 발발로 독감 바이러스 전체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2019년과 2020년 빅토리아 계열 대비 약세를 보여왔던 야마가타 계열이 균주 감시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코로나19가 멸종시킨 독감 바이러스…3가 백신 전환 시작[연합뉴스]


야마가타 계열은 2018년 전 세계 B형 독감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하며 우세했지만 2019년부터 10% 아래로 떨어졌고, 2020년 3월 이후에는 백신 균주와 같은 검체 외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학계에서는 균주 감시가 진행되지 않은 국가가 많은 만큼 멸종을 선언하기는 힘들지만, 사실상 멸종 직전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러면서 4가 백신을 3가로 변경해야 할지 아니면 4가 백신의 성분을 조정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칸타 수바라오 호주 WHO 인플루엔자 연구협력센터 박사는 지난해 11월 국제학술지 'npj 백신'에 3가 백신으로 변경할 경우 더 많은 독감 백신을 생산할 수 있고, 백신 성분 권고를 더 빨리 내릴 수 있어 유행 바이러스에 대한 검토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4가 백신에 A형 바이러스를 추가하거나 개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특히 A형 H3N2 백신 효능이 수년 동안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코로나19의 몇 안 되는 긍정적 효과로 사라진 야마가타 B 바이러스의 유출 등을 최대한 차단해 재등장을 막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수바라오 박사는 "과학자들과 실험실은 바이러스 샘플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재등장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며 "10년 후에는 국제 패널 재검토 등을 통해 실험실에서 야마가타 바이러스 보관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가 멸종시킨 독감 바이러스" 3가 백신 전환 시작▶ "월 이용자 2억명 소셜 앱 디스코드" 올해 상장 타진▶ "부인, 1주일전 먼저 사망" 배우 해크먼, 치매앓다 심장병에 숨져▶ "성북동 대지·고급빌라 경매 넘어가" 현대가 3세 정대선 무슨 일?▶ "기업용 택배비도 오른다" CJ대한통운, 중·소형 최대 100원 조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11879 "새 학기 다문화 학부모들 '다누리콜센터'서 도움 받으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43 0
11878 "유연근무제, 저출산에 도움될까…" 기업 인사담당자 72% '긍정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4 0
11877 "전 자치구에서 가능"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확대 운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1 0
11876 "루머에 대응"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다음주 입 연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30 0
11875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렸다…" 14일부터 전국 발급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82 0
11874 "학생수 줄었는데 2조 더 썼다" 작년 사교육비 29조2천억 '역대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14 0
11873 "석달간 8천억·1인당 月33만" '영유아 사교육' 규모 처음 나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18 0
11872 "된장 논란되더니" 백종원, '마늘'까지 중국산? '주가 휘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15 0
11871 "손절 시작됐나" 김수현, 故김새론 '연애 편지'까지 공개... 소속사 입장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93 1
11870 "8천억 대규모 공급 예정" 파이코인, 토큰 언락 가격 변동성 예고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19 0
11869 "트럼프 아들도 사라고 하더니" 암호화폐 대형 투자자, 강제 청산 위기 전망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101 7
11868 "인도·여성 이용자 증가" 블라인드 가입자 1천200만명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60 0
11867 "대졸 초임 5천300만원" LG전자, 올해 임금 4.3% 인상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92 0
11866 "절대 사귄 적 없다"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 열애 폭로에도 '타격 없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81 1
11865 "대리운전 불렀다 납치될뻔?…" SNS확산 게시글에 티맵 "사실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84 0
11864 "각자 받은 재산별로 매긴다" 정부, 75년만의 상속세 대수술 추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89 0
11863 "고객 피해 예방" 신한·삼성카드,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93 0
11862 "수술실 간호사가 열연" '중증외상센터' 백강혁 손, 사실은 대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74 0
11861 "과징금 1천140억원" SKT·KT·LGU+ '번호이동 담합'… [1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587 14
11860 "다자녀 장학금 둘째부터" 與,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60%→70%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69 0
11859 "커지는 돌봄 부담" 초고령 한국 앞에 놓인 '치매 100만명 시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41 0
11858 "15억 집 물려주면 2억→0원" 다자녀 부자일수록 상속세 확 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70 0
11857 "현장에 주사기 발견돼" 안타깝게 세상 떠난 휘성, 국과수 사인 부검 결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29 1
11856 "100만원 투자했으면 8억"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국내 식품회사 주식 [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3236 0
11855 "싸울수록 한국이 유리" 트럼프 관세 전쟁에 국내 정유사 '활짝'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401 0
11854 "빈집 저렴하게 내놓는다" 정부, 네이버로 매매 가능한 新 부동산 시장 투자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766 1
11853 "부동산은 여자 말 들어야" 아파트 투자로 11억 손해 본 유명 남자배우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781 3
11852 "65세이상 종신보험 사망보험금 유동화" 연금수령·간병서비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97 0
11851 "배우자 상속세 폐지" 자산 70억 이상 '초부자'여야 혜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297 0
11850 "1인당 180만원" 미취업 청년 1천명에게 지원 늘린 이 지역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99 0
11849 "알아서 전원까지 끈다"…삼성전자, 'AI TV' 신제품 사전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97 0
11848 "자녀 성인될 때까지 양육비 月20만원 지급" 회수방안 구체화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6442 3
11847 "행복보다는 슬픔, 공포" 결혼·출산에 대한 청년세대 감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7 0
11846 "자동차운전면허증 23년 만에 변경" 위·변조 불법도용 차단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94 0
11845 "수술 불가능 췌장암에 고압 전기치료 효과적…생존기간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0 0
11844 "금방 갚을게"…남자 친구 3명에게 3억여원 뜯어낸 여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4 0
11843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받는다" 이런 수급자 5만명 육박 [3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7017 3
11842 "故김새론과 6년 열애?" 김수현 측, '가세연' 허위사실 강경 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54 0
11841 "심정지 상태로 발견" 가수 휘성, 10일 사망... 충격적인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75 0
11840 "아기 천사가 찾아오길" 박수홍, 난임 부부 위해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22 1
11839 "홧김에 이혼만 2번" 영화 '파묘' 나왔던 천만 남자배우, 충격 결혼생활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148 0
11838 "비트코인 ETF 규제 풀어야" 한동훈, 암호화폐 세금 관련주 전망 분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32 1
11837 "기관 혼자 야금야금"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ETF' 대량 매수 포착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94 0
11836 "엄마, 사랑한다" '세금 체납 논란' 도끼, '모친상' 겪고 후회... 근황보니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394 0
11835 "A컵에서 E컵 됐다" 이세영, '마네킹 몸매' 충격적인 근황 공개 [5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2759 8
11834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7개월 연속 21년 만에 최저"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64 0
11833 "1형 당뇨병 환자 자살위험, 일반인보다 두 배 높아"...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40 0
11832 "아이들 정서에 악영향" '저주인형' 찌르고 태우며 화풀이…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315 19
11831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은 한국만 쓴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218 0
11830 "자기소개서·면접 도와드려요" 서초구, 청년에 1대1 컨설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148 0
뉴스 신의진, 생기발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이별찬가’ 1일 정오 음원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