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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임신 원해" 연예계 최고 아이돌이었던 유명 가수 안타까운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1 19:40:05
조회 449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2000년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42)이 1년 내 임신을 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한 엠넷 '커플팰리스2' 3회에서는 싱글남녀 60인이 만나 각자에 대한 소개와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피드 트레인'에 이어 '스피드 데이트'까지 펼쳐져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이 가운데 단연코 눈에 띄었던 화제의 출연자는 바로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었다. 일반인이 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용감하게 지원한 그는 "불혹의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다. 하루에 소개팅을 몇 개씩 한 적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 정보 회사에도 등록했었다. 이제 연애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화 보고 밥 먹는 모든 과정을 다 생략하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엠넷


또한 채은정은 "내년에 결혼하고 임신을 해야 마흔다섯 살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 1년 안에 아이를 갖길 원한다"라며 "나이가 많아서 아이를 낳지 못하면 슬플 것 같다. 그래서 마흔 살 기념으로 난자도 냉동했다. 컨디션 상 쉬울 것 같지 않아 1년 안에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채은정의 정체가 공개되자마자 남성 출연자들은 동요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역시 연예인은 다르다. 내공이 다르다", "저희 시대에는 정말 유명하신 분", "충분히 이분과 결혼도 가능하겠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셨다. 20대 때와 똑같은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연봉 5000만원에 서울 소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힌 채은정은 "저는 연애 같은 결혼 생활을 꿈꾼다. 여자친구 같은 와이프가 되고 싶다. 저와 함께하신다면 재미있고 신나는 일만 가득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발랄하게 말했다.

82년생 채은정, 치과의사와 핑크빛 미래 꿈꿀까


사진=엠넷


이에 곰돌이상 치과의사 남자 27번은 "사실 제가 채은정 씨 팬이었다. 아기는 2명까지 괜찮으시겠냐"라며 적극적인 어필에 나섰다. 이에 채은정은 "쌍둥이는 어떨까요"라며 센스 있는 대답을 내놓았고 두 사람은 1:1 데이트에 나서며 커플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7번 치과의사는 "육아를 하고 싶다. 제가 퇴근하면 시간이 많은 편"이라며 "이지혜 씨 유튜브에 나온 걸 봤는데 이지혜 씨 남편분 좋지 않느냐. 내가 그런 스타일이다"라고 가정적인 면모를 어필했다.

또한 채은정은 이상형으로 가족력이 없는 사람을 꼽으면서 "아버지가 파킨슨, 뇌 질환으로 식물인간 투병 생활을 오래 하셨다. 엄마는 암으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저는 25년간 라면을 먹은 적도 없고 고기도 조금이라도 타면 안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내가 아프면 나를 떠날까 봐 굉장히 예민하다"라고 토로하자 27번은 "건강검진 문제없다. 저는 술도 아예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채은정은 "결혼한다면 이분 같은 스타일이면 좋겠다. 막연했는데 이분이 느낌이 좋다"라고 선택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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