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1회에서는 전직 펜싱선수였던 김준호가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둘째 아들 정우는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운동신경도 있고, 겁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정우와 단둘이 데이트를 해볼 것"이라며 키즈 체육센터에 방문했다.
인생 처음으로 물구나무에 도전한 정우는 곧바로 허리를 꼿꼿이 세워 버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철봉 매달리기에서도 14초를 버텼고 대근육 운동도 가뿐히 해내며 아빠 김준호의 우월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걸 증명했다.
정우의 남다른 운동 신경을 본 박수홍은 "아들이 또 태릉에 가겠다"라며 감탄하다가 "우리 재이가 정우랑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아"라고 돌발 발언을 던져 폭소를 안겼다.
사진=KBS2
이에 최지우와 안영미는 "느닷없이 갑자기요?"라고 당황했고 김준호는 말없이 웃음만 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저 모습을 보니 정우가 너무 예쁘다. 한번 양가가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준호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정우, 은우와 함께 복쌈 만들기에도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제대로 된 복쌈을 만들기 위해 전투적으로 김을 굽는가하면, 은우는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 정우를 살뜰히 챙겨 엄마 미소를 안겼다.
이를 본 박수홍은 "저래서 내가 저 집안이 마음에 든 거다. 아빠보다 애들이 훨씬 낫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에 안영미가 "그래서 사위로 은우냐? 정우냐?"라며 짓궂게 묻자 "너무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지 않나. 크는 거 봐서 선택하겠다"라고 답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 압구정 신현대 최고가 70억에 매수
사진=KBS2
이어 박수홍은 "내 딸이 누구를 좋아할지 어떻게 아나. 그렇지 않나? 딸의 취향이라는 게 있을 것"이라며 아직 1살도 되지 않은 딸 재이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가구를 최고가에 매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낳았다.
박수홍이 매입한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한강변 정비사업 대어' 프로젝트 재건축 구역 가운데서도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에 해당되는 단지다. 이번 거래를 통해 박수홍 부부는 2구역 조합원 지위를 가지게 됐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를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절반씩 공동명의로 나누어 70억5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면적 신고가에 해당하는 거래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해 8월 67억원이었다. 불과 3개월 만에 박수홍 부부는 3억원을 더 얹어 아파트를 매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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