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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흔적 이미 있어" 이경규, 건강 상태 '70대 수준'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1 12:55:04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대한민국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뇌경색 위험경보를 진단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오는 2일 방송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영하로 내려간 추운 날씨 속 특히 주의해야 하는 혈관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녹화에 참여한 닥터 군단은 "2월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특히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혈관 건강을 사수할 수 있는 황금 비율을 알려줬다는 전언이다. 

회차의 주제가 '혈관 건강'인 만큼 제작진들은 MC 이경규와 이윤아의 혈관 나이 검사도 진행했다. 

이때 이윤아는 뇌 MRI 검사를 앞두고 심각하게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길에서 퍽치기 피해를 당한 적이 있었다. 


사진=SBS


다행히 MRI 검사 결과, 이윤아의 뇌혈관 상태는 양호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신경외과 전문의는 이윤아에게 "미스코리아 입상하셨다더니 혈관 상태도 미인이시다"라는 최고의 극찬을 건넸다.

한편 이경규의 상태는 정반대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뇌 MRI 검사 전 "나는 '뇌 미남'일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뇌 숨골에서 뇌경색이 지나간 흔적이 선명하게 발견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신경외과 전문의는 "뇌 숨골에 뇌경색이 찾아오면 전신마비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생명도 잃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설상가상으로 이경규의 혈관 나이는 70대로 나와 심각한 건강 상태를 암시했다.

이경규 귓불 주름, 심근경색 뇌졸중 전조증상


사진=tvN


더군다나 이경규는 과거 2013년 심근경색 증상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적도 있기에 더욱 걱정을 자아냈다. 과연 의사 군단이 이경규를 위해 어떤 혈관 건강 설루션이 제시할지 오는 2일 오전 8시 35분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경규는 귓불 주름으로 인해 뇌출혈, 심근경색 경고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는 "저를 좋아하시는 한 시청자분이 제 귓불 사진을 캡처해 인터넷에 올린 적이 있다"라며 "귓불에 주름이 있는 게 뇌출혈, 심근경색 전조증상이라고 위험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울을 봤는데 진짜 귀에 주름이 있었다. 난리가 나서 아는 병원에 MRI 검사를 했다.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더라. 시청자 여러분께도 걱정하지 마시라 얘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귓불 주름은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등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꼽히기도 한다. 뇌와 신체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면서 귓불에 혈액이 충분히 돌지 않아 주름이 잡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일종의 신호일 뿐, 정확도가 높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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