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무도 예상 못했다" 유승민, 이기흥 누르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4 19:15:04
조회 21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난공불락 권력의 상징이었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누르고 유승민 후보가 당선자로 뽑히는 대이변이 연출됐다.

이날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가 열렸다. 유 후보는 선거에서 총 417표를 받아 379표를 얻은 이기흥 체육회장을 제치고 차기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유승민은 당선을 확인한 후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곧 무거운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쁜 마음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 현재 체육계는 수많은 현안을 떠안고 있다. 체육회장 혼자만의 힘으로는 풀어가기 힘든 실정"이라며 "앞으로 체육인들과 손잡고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 체육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유승민 인스타그램


유승민 당선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출신 체육인일 뿐만 아니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으로 선출돼 국위선양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체육계 현장과 운영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유승민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때도 한 편의 드라마 주인공처럼 '역전 드라마' 신화를 써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당시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그는 당시 세계 최강으로 불리던 왕하오를 꺾고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어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2016년 리우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당선 때도 모두가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예상을 뒤집고 역전승을 일궈내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유승민, 체육회장 선거까지 '역전의 드라마'


사진=KBS뉴스


이처럼 유승민은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도 또 한 번 드라마 같은 뒤집기에 성공했다. 그동안 조직력을 앞세워 탄탄한 지지층을 보유했던 이기흥 현 회장의 기세를 뒤엎고 차기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된 것이다. 

최근 체육계에 불거진 비리 혐의와 관련 문체부, 감사원, 국무조정실에서 이어진 국정감사 조사 결과, 검경의 수사가 계속되면서 혁신을 바라는 체육인들의 바람이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공고했던 이기흥 체제가 8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로운 회장의 탄생에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은 "속 시원하다", "물이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새로운 변화된 모습 기대된다", "유승민 응원한다. 체육계를 투명하게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 등의 지지 댓글을 남겼다.

한편 3위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으로 216표를 얻었으며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20표,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59표를 얻었다.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이 15표를 기록했고 무효표는 3표로 총 120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아무도 예상 못했다" 유승민, 이기흥 누르고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금 16만8천원으로 인상" 복지센터서 신청, 기간은?▶ "설선물 직접 만들고 차례상 다이어트" 고물가 속 알뜰소비 대세▶ "바다 등에 골분 뿌리는 '산분장' 도입" 육지서 5km 떨어져야...▶ "31일 아니고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 설 명절 엿새 황금연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11502 "안심하고 치료 받으세요"…'서울형 입원생활비' 지원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38 0
11501 "장기요양 노인 68% '자택서 임종' 희망하지만" 70% 병원서 임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45 0
11500 "보험금 매년 보상·무제한 보장?" 허위·과장광고 주의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7 121 0
11499 "대한민국 1등 날라리" 선혜윤PD, 남편 신동엽 전여친 재회 심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50 0
11498 "중국 시장 열린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 최대 수혜주로 불기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14 0
11497 "아들 돌반지 팔려고..." 사유리, '생활고' 충격적인 근황 고백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331 2
11496 "불반등 곧 시작하나" 도지코인, 몇 주째 지지선 방어 '성공'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16 0
11495 "결혼 앞두고 날벼락" 의사 만류에도 내시경 받았다가 '암' 발견한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27 0
11494 "임신 8개월 만에 조산" 연예계 최고 스타에서 하와이 이민 간 배우 부부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645 3
11493 "1인 가구 '사회적 단절·고립' 악화…빈곤 개선도 더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96 0
11492 금 사야하나…"단기차익 기대 말고 안전자산에 5∼10% 장기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06 1
11491 "최대 6만원 지급"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100만명 돌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6 0
11490 "채팅앱 한계 넘어라"…사용시간 답보에 카카오톡 확 바뀐다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924 1
11489 "20대 결혼 신혼부부에 가전·가구 구매 비용 지원" 신청방법 및 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5 0
11488 "소상공인 냉장고·에어컨 바꾸면 40% 지원" 올해 379억원, 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56 0
11487 오세훈 "진짜 청년정책은 '공정한 일터'…직무·성과급제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4 1
11486 "13남매 아빠?" 일론머스크 아이 낳았다 주장 여성 등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84 0
11485 "12세 이하 어린이에 20% 안경할인쿠폰…" 18~24일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42 0
11484 "청년 고용한파 굳어지나…" 체감실업률·고용률 4년만에 최대 악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2 0
11483 "사람보다 2배 낫네" 유명 헤지펀드, 증권맨 대신 'AI 운용' 투자 수익률 껑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1 0
11482 "어디까지 오르나" 사상 초유의 사태, '금 투자' 당분간 상승 전망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3 0
11481 "넷플릭스보다 티빙·웨이브가 국내 유료방송에 더 타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48 0
11480 "매독 증가세에 실명 위기까지" 20·30대 '빨간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63 0
11479 "개보위 적극 나서야" 개인정보 개정에도 불안요소 남긴 딥시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8 0
11478 "내일이 월급날인데 너무 배고파" 배달 음식 먹튀 20대 실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8 0
11477 "청년 농업인 농지 매입 지원" 신청방법· 대상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3 0
11476 "1인가구 간병비 최대 70만원 지원" 신청방법 및 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63 0
11475 "한그릇 더!"…외국인의 'K-라면' 성지 순례, 인기 폭발한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9 0
11474 "근로장려금으로 밀린 전기요금 내"…체험수기 공모전 20편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4 0
11473 "와이프가 제일 예뻐" 데뷔 전 사겼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유명 남자배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93 0
11472 "마음고생 심했나" 김대호, MBC 퇴사 후 반쪽 얼굴로 전한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70 0
11471 "시급 20%↑ 1만6천800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53 0
11470 "지금이 기회" 새학기·결혼·이사철 맞아 할인·기획전 다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162 0
11469 "손흥민 닮았다" 5월 결혼하는 유명 여배우, 남편 전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55 0
11468 "누가 좀 말려줘" 박봄, 19금 잠옷 사진+셀프 열애설... 대체 왜이러나 [9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20328 10
11467 "전쟁 이제 끝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재건주, 종전 기대감에 '불기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4 0
11466 "기관도 코인 투자 가능해" 비트코인 관련주, 법인 시장 참여 소식에 훨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9 0
11465 "바닥 찍고 반등하나" 리플 XRP, 하루 동안 거래량 '8조원' 급등 전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13 0
11464 "62억 건물주" 반지하방 살다가 인생역전 '기부왕' 등극한 유명 방송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7 0
11463 "허리 꼿꼿해졌다" 난치병 극복한 마라토너 '이봉주' 충격적인 근황 [3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3070 77
11462 "제 2의 인생 살겠다" 유명 배구 스타, '충격' 은퇴 선언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036 18
11461 "정의 되찾을 것" 구준엽 장모, 딸 유산 수호 의지 해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9 0
11460 "면허 반납하면 50만원 교통카드" 강남구, 고령운전자 지원 확대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496 2
11459 "먹태깡 열풍 잇는다"…농심, 후속으로 '고추장마요맛'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38 0
11458 "예방수칙 준수해야" 노로바이러스 감염환자 최근 10년새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6 0
11457 "취약계층 농산물 구입 지원" 농식품 바우처 제공, 신청방법·대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4 0
11456 "집배원 사칭 보이스피싱 활개"…우정당국, 주의 당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58 0
11455 "1주일새 2배 늘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7년 내 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68 0
11454 "키오스크 앞 쩔쩔맬 필요 없어요"…서울 '디지털 안내사' 125명 [2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602 2
11453 "보험료 부담 더 줄어든다" 돈 빌려 집 매입·임대 건보 지역가입자 희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77 0
뉴스 휘성, 오늘(10일) 자택서 심정지로 발견... 소속사 “가슴 아프다” [전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