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첫 등장하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는 이경규가 출연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예능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박명수는 후배 희극인 신기루와 함께 이경규의 영화제작 사무실을 방문한다. 100평이 넘는 규모에 60명의 직원을 둔 이경규의 사무실은 유튜브 세트장까지 갖추고 있어 박명수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이경규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어 조신한 자세로 그를 맞이한다.
이경규는 박명수에게 자신이 직접 쓰고 있는 책을 소개하며 "전현무 씨 추천사를 써달라"고 방송을 통해 공식 제안한다. 그러나 박명수에게는 "안 적어도 된다"고 말해 그를 분노하게 한다.
이경규는 "제가 당나귀에서 인사드릴 줄은 몰랐습니다. 여기 나오고 싶었습니다. 진심입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혀 박명수를 긴장시킨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최근 트로트 심사를 하셨더라"고 인사를 건네자 이경규는 "트로트만 101곡 들었다. 귀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이경규는 초심경규와 박멸경규를 오가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댄스 영상을 본 후 "저 정도면 하지 말아야 한다. 품격이란 걸 지켜야 한다"고 소신을 밝혀 엄지인 아나운서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특히 이경규가 방송 중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이경규가 '사당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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