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수지 아나운서, MBC 사장 포상에 '열정 넘치는 N잡러' 주목

메디먼트뉴스

2025.01.19 06: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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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MBC 김수지 아나운서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MBC 사장 포상금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바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는 "뉴스에서 자주 뵙는데 엄청 바쁘시죠?"라고 물으며 김 아나운서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라는 김수지 아나운서는 "데스크 근무 후 밤까지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새벽에도 언제든 나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방송에서는 문지애 아나운서의 남편이자 MBC 2팀장인 전종환 아나운서가 등장해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정을 조율하는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종환은 "김수지 아나운서는 현재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다. 기자들과 보도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책을 출간하고,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라며 그녀의 다재다능함을 칭찬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아이돌과 팬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소설 '얼짱클럽'을 출간해 2400부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감성적인 글쓰기를 좋아한다. 뉴스를 하며 이런 감성을 녹여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목표는 MBC에서 정년퇴직을 하는 것. 전종환은 "이렇게 바쁜데도 김수지는 꾸준히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있다. 사장님도 그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차미연 국장은 "연말에 사장님 포상이 있다"며 김수지 아나운서가 추천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수지는 클로징 멘트에서도 작사가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사장님이 그녀의 열심을 인정해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다재다능함은 전현무의 입담에서도 빛났다. 그는 "전참시와 유퀴즈에 출연한 게 논란이 될 수도 있다"며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김수지 아나운서는 정년퇴직형 아나운서다. 하지만 김대호 아나운서는 전형적인 프리랜서형"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수지 아나운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전하고 있다. 그녀의 활약은 MBC의 자랑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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