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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후삼국시대 금석문 영봉산 고 왕사 진공대사비 음기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2 03: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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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시대 금석문 영봉산 고 왕사 진공대사비 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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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의 횃불로 빛을 가라앉히며, 은빛의 등 석탑을 비춘다.

6. 홍법사 진공대사탑비 123

【음기]

영봉산 고 왕사 진공대사비 음기

무릇 듣자하니, 탕왕(湯王)은 하(夏)를 멸망시키고 마침내 그물을 풀어 준 인자함(開網之仁)을 베풀었으며, 무제(武帝)는………………서역의 가르침(西陲之敎)87)을......하였다. 친히 보지(寶誌)를 맞이하여 동 하의 교화를 말하였다. 이리하여 조정 신하를 전부 모이게 하고 거 마를 갖추어 받들어 맞이하였다. 강승희(會)가 동원에 나가 노닐 듯 가마에 태우고 함께………………하였다.

우리나라는 삼한이 서로 맞버티어 피차간에 진위 여부를 모르다 가, 일국(一國)이 웅비하여 홀연히 전쟁의 우열이 가려졌다. 멀리 성덕을 적시고 널리...... 대사는 표문으로 아뢰었다.

"전하는 정기가 사유(四乳88): 주문왕)와 같고 눈이 쌍동(雙鐘): 순임금)만큼 빛납니다. 이 때문에 이찰(梨察)이 원황의 자리 (元皇之座)에 있었고 불도징(圖澄)90)이 조주(趙主) 반딧불91)을 만

87) 西陲之敎: 서쪽 변두리 지방의 가르침.

88) 四乳: 젖이 네 개 있는 사람으로 周文王을 가리킴.

89) 雙瞳: 눈동자가 두 개씩 있는 사람(舜임금).

90)圍澄:佛圖證(232-348). 서역 龜國 출신, 晉 永嘉 4년(310) 돈황을 거쳐 낙양에 왔다. 포악한 군주였던 石勒과 石虎를 교화시켜 이들로부터 특별한 숭배를 받았다. 신이한 승려로 이름을 떨쳤으며, 道安 등의 제자 들은 불교의 중국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91) 趙主: 5호16국시대 後趙의 군주였던 石勒과 石虎를 가리킴.


121 譯註羅末麗初金石文下(譯註)

난 듯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중이 오가는 것을 꺼림은 뜻 이 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무성한 숲 속의 산가는 도인이 머무는 곳 이며 궁벽하고 물결치는 해동(海國)은 군자의 마음이 편안한 곳입 니다. 엎드려 비오니 가련히 여기시어......"

"대사께서 이제 낙토를 마다하고 깊은 산으로 들어가고자 한 두 루마리의 글월(一軸之文)을 높이 날려 구중의 대궐(九重之闕)로 보 내 왔습니다. 과인과 대사는 정이 아교칠보다 깊고 의리는...……………동국을 교화시켰습니다. 맹서컨대 그 흥법선원(興法禪院)은 비록 오래 된 절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지역(仁方)에 있으니 스님 생전에 길이 거처할 곳으로 하시오."

대사의 재가제자는.......

주관(州官)

통현상좌 낭중

광휴장로 시랑

혜태장로

민희내말

김순내말

흥림내말

수영내말

상내말

신희내말

(역주: 안영근)





============

//아래는 직접 타자 치다가 만 거
영봉산 고 왕사 진공대사비 음기

무릇 듣자하니 탕왕은 하를 멸망시키고 마침내 그물을 풀어 준 인자함을 베풀었으며
무제는…
서역의 가르침을…. 하였다.
친히 보지를 맞이하여 동하의 교화를 말하였다.
이리하여 조정 신하를 전부 모이게 하고 거마를 갖추어 받들어 맞이하였다.
강승회가 동원에 나가 노닐듯 가마에 태우고 함께 ….. 하였다. …..
우리나라는 삼한이 서로 맞버티어 피차간에 진위 여부를 모르다가 일국이 웅비하여 홀연히
전쟁의 우열이 가려졌다. 멀리 성덕을 적시고 널리 …..
대사는 표문으로 아뢰었다.

“전하는 정기가 사유와 같고 눈이 쌍동만큼 빛납니다.
이 때문에 이찰이 원황의 자리에 있었고 불도징이 조주 반딧불을 만난 듯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
중이 오가는 것을 꺼림은 뜻이 도에 있기 때문입니다.
무성한 숲 속의 산가는 도인이 머무는 곳이며 궁벽하고 물결치는 해동은 군자의 마음이 편안한 곳입니다.
엎드려 비오니 가련히 여기시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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