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6연대에 걸렸다는 사실에 ㅈ같음을 느끼고 있을 공붕이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래도 3주간 버틸 수는 있다.

코로나 끝났다고 마스크 안 쓰는 줄 알았지만 일단 1주간 마스크를 끼고 생활한다 대신에 1주차 동안은 큰 훈련은 없고 3~4일 동안 활동복을 입고 생활하게 된다 사실 1주차는 정신전력교육 제식훈련 군가 외우기등 진짜 별 거 없는 거 하기 때문에 지낼 만 하다.

2주차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화생방 수류탄 사격 부상자 처지가 몰려있다 여기서26연대의 ㅈ같은 점이 나온다

다른 26연대 후기 글을 봐도 알겠지만 26연대는 훈련장까지의 거리가 ㅈㄴ 멀다 특히 화생방이 제일 멀다 왕복 12km 정도 걸릴 거다.

훈련하는 거는 생각보다 안 어렵고 생활관에서 훈련장까지 이동하기 그리고 훈련하고 나서 대기하는 것이 제일 ㅈ같다. 

3주차 훈련의 하이라이트 각개전투와 행군이다. 사실 각개전투는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가 필요하다 뭐다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다. 

물론 훈련 강도가 ㅈㄴ 약했다. 키즈 카페 성인판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거다. 

행군 아마 평발 무릎관련 공익이면 제일 힘들어 할 훈련일 거다 완전군장을 한다 하지만 실제로 20키로 나가는 그런 군장으로 안하고 정말 많이 빼준 군장을 들고 20km를 걷는다. 만약 열외를 하게 되면 잡일을 시키거나 배식조 세척조 임무를 맡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 6km를 총이나 군장을 안 매고 걷게 된다. 

자는 거 관련해서는 2층 침대를 쓰게 되어있다. 

진짜 딱 이 침대에서 자게 된다. 근데 은근 누울 만 하다.

밥은 시간이 갈수록 ㅈㄴ 맛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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