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스타 2024] 동숲보다 재미있을까? '딩컴 모바일' 직접 해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6 17:37:55
조회 102 추천 0 댓글 0
한 이용자가 '딩컴 모바일'을 두고 '귀여움 치사량'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만큼 딩컴 모바일의 그래픽은 아기자기하고, 캐릭터는 귀여움이 넘친다. 지스타 이전까지는 철저하게 비공개로 붙여졌던 이 타이틀. 과연 스팀 버전 '딩컴'을 어떻게 모바일로 요리했을까? 과연 모바일 버전만의 가장 강력한 특징이라고 강조하던 멀티플레이는 얼마나 매력적일까?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24 크래프톤 부스에서 딩크 모바일의 시연이 시작됐다. 인조이가 가장 줄이 길긴 했지만 인조이도 만만치 않게 긴 줄을 형성하며 이용자들의 인기를 차지했다. 인조이에 이어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인기였다. 


만만치 않은 긴 줄을 자랑했던 지스타 딩컴 모바일 부스 /게임와이 촬영


복잡한 바깥과 달리 시연은 평화스럽게...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드디어 시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기자가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동숲과 많이 닮아 있다. 오히려 조작은 동숲보다 더 편했다. 닌텐도 스위치보다는 핸드폰이 더 편했기 때문이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닌텐도 스위치용 동물의 숲과 상당히 흡사하며 그 이상의 재미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해보니 맵이 넓은 것 같지는 않았고 작은 맵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마도 맵은 추가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점프, 수영을 할 수 있다. 수영은 하강을 할 수 있지만 물속 풍경은 펼쳐지지 않았다. 


잡화점 상점에서 살 것을 둘러보자.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새로운 구조물을 어디에 놓을까? 익숙한 크래프팅 요소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테이블쏘(톱)을 구매했으니 못 만들 것이 없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아이템을 배치하거나 회전하고 재배치하는 등 기본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도구와 관련된 활동으로는 창 공격, 공격 스킬 사용, 음식 먹기, 지형 편집, 낚시(캐스팅, 취소, 롤 감기 후킹), 도끼 사용, 곡굉이 사용, 잠자리채 사용, 씨앗 뿌리기, 물 뿌리기 사용 등이 가능하다. 기자가 잠자리채를 직접 사용해 보니 동작도 부드럽고 잠자리도 잘 잡힌다. 직관적이다. 

다른 상호작용도 많다. 조사하기, 아이템 구입, 수확하기, 제작하기, 요리하기, 합승, 하차, 의자 앉기, 침대 놓기와 같은 작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화면 UI도 살펴보자. 화면에는 시간, 미니맵 퀘스트, 창 진입 버튼, 추적 중인 퀘스트, 이동 버튼, 캐릭터 상태, 롤 벨트 아이템 선택, 아이템 획득 버튼, 점프 대상 작용, 도구 사용 축복, 인벤토리 등의 화면이 있다.

약 20분 정도의 체험 시간이라 많은 것을 해보지는 못했다. 기본적인 퀘스트 몇 개만 수행 가능한 정도다. 퀘스트 중에 들러야 하는 잡화점에서는 여기서 물건들을 살 수 있다. 생활에 필요한 텐트나 침낭과 같은 물건들을 사서 이 대륙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인벤토리에서 물건을 꺼내서 상호작용을 하는 것들이 기본이다. 


대화를 하면서 진행되는 퀘스트도 있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텐트를 설치하자. 얼마나 큰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을까?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맵이 이렇게 좁다고?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익숙한 UI를 지녔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은 매우 매끄러웠으며 모바일이라 가볍게 돌아가는 느낌이 아주 일품이었다. UI나 캐릭터 모두 너무너무 깔끔해서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느낌이다. 개발 초기 단계로 맵이 좁다는 것 말고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크게 없다. 밝고 맑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다. 

딩컴 모바일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생각이 났던 게임은 동숲보다는 '레고 포트나이트'다. 동숲보다 이 게임을 더 많이 플레이해서 그런가 보다. 또 불을 피우고, 무언가를 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본에서 개발한 생존 게임 '팰월드' 등 생존 게임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이들보다 캐주얼하고 따듯한 느낌이다. 


동숲과 같이 밝은 분위기의 게임이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이렇게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다양한 조작 설명서를 보면서 즐기는 시연 장면.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시연 잘 마치고 갑니다~ 지스타 딩컴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이후에 어떤 모험이 기다릴지는 기대가 된다. 일단 시작 부분은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딩컴'이라는 게임이 스팀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모바일에서도 분명히 인기를 끌 것이며 개발자가 얘기한 멀티 플레이 부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게임이 성공할지 실패할지 가장 큰 기점이 될 것이다. 다음 기회에 이번에 플레이해보지 못한 멀티플레이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 



▶ [지스타 2024] [인터뷰] 동숲의 재해석...원작자 제임스 밴든이 보는 '딩컴 투게더'▶ [지스타 2024] [인터뷰] '딩컴 투게더' 박문형 대표 "원신 같은 게임 한번 만들어보자"▶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09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14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91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99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00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88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100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96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88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20 2245 10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23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16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13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20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15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18 0
8623 1/5 이상이 한국 개발사...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016 3
8622 [프리뷰] 이성계와 이방원이 나오는 K-MMORPG가 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189 3
8621 구글은 쿠키런을 좋아해...'쿠키런: 모험의 탑'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05 0
8620 [지스타 2024] 던파2 '오버킬'은 얼마나 재미있나?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078 0
8619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부스 인산인해...존재감 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104 0
8618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18 0
8617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시연 화면이 유난히 선명했던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32 0
8616 [인터뷰] "최대한 원작 살렸다" 20년만의 귀환 '귀혼M' 조광철 본부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17 0
8615 카카오 배그, 오프라인 행사로 부산 서면 PC방 달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07 0
8613 새로운 우마무스메 등장...아그네스 타키온·사일런스 스즈카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17 0
8612 컴투스,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 플레이어'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04 0
8611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지스타 성료...라그3, 어비스에 관심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97 0
8610 [열강 20주년] 엠게임, 양재현ㆍ전극진 작가에게 감사패 증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04 1
8609 [지스타 2024] 알고보니 AAA였던 '아키텍트'...차세대 하이엔드 MMORPG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02 0
8608 [열강 20주년] 벌써 20주년…조용하게 흥행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 비결은?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5567 4
8607 [지스타 2024] "사골 VS 신의 한수" 부스 최고의 기대작 '라그나로크3'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100 0
8606 [지스타 2024] 걸그룹 스텔라이브와 함께하는 몬길 신작 시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20 0
8605 [지스타 2024] 20주년 지스타 21만명 다녀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09 0
8604 [지스타 2024] 예쁘고 매혹적인 부스걸....최고의 코스어는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55 1
8603 [지스타 2024] 한 손으로 즐기는 검증된 재미...'발할라 서바이벌'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31 1
8602 [지스타 2024] 바글바글...넷마블 신작 퍼레이드에 참관객 넘쳤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14 0
8601 [지스타 2024] '드래곤소드' 만나보세요...웹젠 부스 스케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4915 6
8600 [지스타 2024] "어, 왜 재밌지?"...차별화된 액션, 퀄리티의 정석 '드래곤소드' 체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96 0
8599 [지스타 2024] KOF 코스프레, 세나 시식회, 나혼랩 대회...넷마블 부스, 주말에도 볼 거리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114 0
8598 [지스타 2024] 할 수 있는 조작이 이렇게 많다고?...전투에서의 재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붉은사막' 시연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17 0
8597 [지스타 2024] 몬길과 세나 리버스에 코스프레까지… 넷마블, 관람객 시선 강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18 0
8596 [지스타 2024] 시연 1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빨간 맛' 게임이 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14 0
8595 [지스타 2024] [칼럼] 맏형답게 지스타 '중심' 잘 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14 0
8594 [지스타 2024]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짐'종국의 건강한 게이밍 코칭이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03 0
8593 [지스타 2024] 엠바크가 넥슨의 비밀병기인 이유 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98 0
8592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PC로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08 0
[지스타 2024] 동숲보다 재미있을까? '딩컴 모바일' 직접 해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102 0
8590 [지스타 2024] 스팀덱(Steam Deck)의 탄생과 진화: 접근성과 사용자 경험의 재정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99 0
8589 [지스타 2024] 3D로 업그레이드된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첫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95 0
뉴스 덱스, '솔로지옥4' 배지연 이상형 지목… "트와이스 사나 닮았다" 디시트렌드 01.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