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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오리지널 주인공, 진·삼국무쌍 오리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09 17:36:57
조회 312 추천 0 댓글 4
진·삼국무쌍 오리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에이 테크모)
🔼 진·삼국무쌍 오리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코에이 테크모)

[게임메카=이우민 기자] ‘무쌍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진·삼국무쌍이 오는 17일 신작으로 돌아온다. 진·삼국무쌍 오리진(이하 오리진)은 확장 버전인 엠파이어스를 제외하면 약 7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으로, 삼국지 무장들을 플레이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름없는 영웅’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길을 걸었다.

아울러 전작보다 한층 높아진 병사들의 밀도와 다채로운 액션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근 공개된 체험 버전에서 앞서 이야기한 부분이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이 상승한 바 있다. 이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진·삼국무쌍 오리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국지에 오리지널 이야기를 더하다

오리진은 황건적의 난부터 적벽대전까지를 그리며, 등장하는 47명의 장수 중 플레이 캐릭터는 주인공을 포함해 10명이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비해 분량이 축소된 느낌이지만 ‘더욱 심도 있게 그려낸 삼국지 세계’를 캐치프라이즈로 내세운 만큼, 이전에는 다루지 않았던 세부적인 이야기나 각 인물 서사 등을 더 깊이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47명의 장수가 그려나가는 심도 있는 삼국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일부 장수는 약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플레이어들은 서두에 언급했던 ‘이름없는 영웅’의 시점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기존작과 달리 오리지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스토리 전개 방식도 약간 다르다. 이전에는 소속 진영을 정한 후 게임을 시작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 중 다양한 장수들과 교류하고 이후 위, 촉, 오 중 한 곳을 고르는 방식이다. 이 때 결정하는 진영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국지 서사 외에 이름없는 영웅에 대한 오리지널 스토리도 준비되어 있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원화·주화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서사에 깊이를 더한다. 삼국지에 오리지널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버무려 낼 것인지가 이번 작품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름없는 영웅의 시점에서 삼국지 장수들과 직접 만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투 외 시간에는 대륙 지도를 펼쳐 각 지역을 직접 돌아다닐 수 있다. 방문한 장소에서 숨겨진 무기나 아이템을 찾을 수 있으며, 전장에서 만났던 장수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퀘스트를 받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패잔병들과의 돌발 전투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대륙 지도 (사진출처: 진·삼국무쌍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대륙 지도에서는 (사진출처: 진·삼국무쌍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 퀘스트를 받거나 장수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다 (사진출처: 진·삼국무쌍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한 단계 진화한 무쌍 액션의 원조 맛집

오픈월드였던 전작과 달리, 이번 타이틀은 기존의 스테이지 방식으로 돌아온다. 승리 목표를 달성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고, 중간 거점을 점령하면 아군 전체 사기가 올라 전투력이 상승하는 등 이전 시리즈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다.

큰 틀은 스테이지 방식으로 돌아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익숙한 스테이지 방식으로 돌아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대신 전장의 현장감과 액션성을 강화하는 것에 집중했다. 우선 전작에 비해 병사 수를 10배 이상 늘려, 난전이 벌어지는 전장을 더욱 생생하게 그려냈다.

여기에 ‘전법’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로 군사들을 이끄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려 한다. 전법은 아군 병사들과 함께 발동하는 군중 스킬로, 진군지휘, 기마돌격, 포위공격 등이 있다. 적을 돌파해 공간을 만들어내거나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주는 등 스킬마다 다양한 효과를 지녔으며, 이들을 전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 요소다.

특정 아군 장수는 훨씬 강력한 효과를 지닌 ‘대전법’을 사용한다. 대전법은 기존 전법보다 높은 효과 수치와 규모를 자랑하며, 발동 시 전황이 크게 뒤바뀐다. 적 장수 역시 대전법을 사용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요동치는 전장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맛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눈에 띄게 높아진 병사 밀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눈에 띄게 높아진 병사 밀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법을 발동하면 아군 병사들과 협공을 가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법을 발동하면 아군 병사들과 협공을 가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황에 큰 영향을 주는 대전법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전법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대전법'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액션에서도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선보인다. 패링과 저스트 회피를 추가해 적 장수와 제대로 합을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주며, 적이 강력한 공격을 준비할 경우 ‘발경’이라는 특수 스킬로 저지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체력을 특정 수치까지 소진시킬 경우 적 장수와 1 대 1 대결인 단기접전이 발생하는 등 전투의 단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가 도입됐다.


패링, 발경 등 새로운 시스템도 다수 선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패링(상), 발경(하) 등 신규 액션부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진·삼국무쌍 5를 연상케하는 단기접전 등 새로운 요소가 다수 추가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진·삼국무쌍 5를 연상케하는 단기접전 등 새로운 요소가 다수 추가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캐릭터 육성도 빼놓을 수 없다. 오리진의 주요 육성 요소는 무기와 스킬이다. 우선 무기는 검, 창, 언월도, 쌍극, 곤, 모, 박도, 수갑까지 총 8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무기 숙련도 총합이 곧 캐릭터 레벨이 된다. 즉, 레벨을 효율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하나에 집중하기보단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장수들에게 받은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일정 레벨에 도달할 경우 새로운 스킬이 해제된다. 전작의 스킬트리 시스템과 비슷한 방식으로, 광역기부터 단일 공격 기술, 반격기 등 다양한 스킬이 있다. 여기에 무기와 장신구로 일부 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여, 각자 취향에 맞게 플레이스타일을 짤 수 있다.


다양한 특색을 지닌 8종의 무기 (사진출처: 진·삼국무쌍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 촬영)
🔼 특색을 지닌 8종의 무기 (사진출처: 진·삼국무쌍 오리진 공식 홈페이지,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스킬로 나만의 맞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하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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