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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2025] 배틀그라운드가 잘 벌잖아! 과감한 도전 이어가는 크래프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5 17:09:48
조회 49 추천 0 댓글 0
국내 게임업계를 이끄는 선두 그룹을 의미하던 3N이 이제는 NK로 바뀔 분위기다. 배틀그라운드를 앞세운 크래프톤이 엄청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매년 신기록을 달성중이기 때문이다.

상장 이후 높은 공모가와 배틀그라운드 원툴 회사라는 것이 위험 요소라는 지적을 게속 받으면서 공모가 이하의 주가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제는 주춤하고 있는 엔씨, 넷마블을 제치고, 넥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났다. 대들보가 배틀그라운드 하나뿐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 대들보가 다른 게임사 건물 전체를 합친 것보다 더 굵고,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2024년 크래프톤의 실적을 보면 3분기만에 매출 2조원을 넘어섰으며, 4분기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매출 2조7000억대에 영업이익 1조2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매출 4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넥슨과 비슷한 수준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코로나19 때 연봉 인상을 주도하면서 직원 평균 연봉을 다른 게임사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니, 배틀그라운드가 얼마나 고효율 게임인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영업이익 1조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덕분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실패로 인해 2024년 초에 21만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현재 36만원대로 복귀했다. 여전히 공모가에 못 미치는 주가이긴 하지만, 지난해 경기 불황으로 모든 게임사들이 주가하락을 경험한 것과 달리 크래프톤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배틀그라운드가 람보르기니 등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매출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고, 중국 이슈로 인도에서 퇴출됐다가, 크래프톤이 인도 투자에 나서면서 다시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주가



특히, 배틀그라운드는 9월에 추가된 신규 맵 ‘태이고’와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 업데이트 때 동시접속자 89만명으로 최고 트래픽을 갱신하면서, 무료화 전환이 신의 한수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완벽히 자리를 잡으면서 쿠키런 인도 등 퍼블리싱 사업도 속도가 나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실패에서 큰 경험을 얻은 후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소규모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회사를 변신시키는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엘리온의 실패로 잠시 주춤했던 블루홀 스튜디오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런칭을 준비 중이며, 차세대 심즈로 주목받고 있는 인조이도 오는 3월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독립스튜디오로 분사했다.


의사 결정이 빠른 소규모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의 12번째 게임 스튜디오로 설립된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트리니티 서바이버즈에 이어 커맨더 퀘스트, 커스베인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등 엄청난 개발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AI 게임 전문으로 설립된 렐루게임즈 역시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선보인데 이어,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대화가 달라지는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선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매시 레전드를 선보였던 5민랩 역시 톱다운 슈팅 킬 더 크로우즈에 이어, 용병 회사를 경영하는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생활 게임 딩컴 모바일 등을 준비 중이고, 드림모션은 저승에 가면 키우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오다는 내용을 담은 감성 게임 마이 리틀 퍼피를 준비 중이다.


AI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도 SF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장르인 리댁티드를 선보이면서 달라진 개발 방향을 선보였으며, 다소 난해했던 문 브레이커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언노운월즈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서브노티카2를 준비 중이다.

아직 출시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펍지 스튜디오의 대작 ‘프로젝트 블랙버짓’과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프로젝트 아크’,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메타버스 플랫폼 ‘오버데어’, 팰월드 IP를 활용한 팰월드 모바일 등도 준비 중이다. 또한, 하이파이러시로 유명한 탱고게임웍스, 라이엇게임즈 출신이 설립한 엘로디게임즈, 레드데드리뎀션 개발진이 설립한 데이포나이트 등 해외 개발사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예전처럼 배틀그라운드 원툴 회사라는 소리는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준비하고 있는 모든 프로젝트가 다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배틀그라운드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으니, 다른 회사보다 더 과감한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최근 AI콘텐츠 관련 자회사 띵스플로우를 폐업할 예정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기는 했으나,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회사 스푼랩스에 1200억원을 투자하고,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 에도 투자하는 등 비게임 분야에도 여전히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에 크래프톤만큼 신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게임사는 많지 않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AI에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곳도 크래프톤이다. AI 테마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와 협업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오픈AI를 이끌고 있는 샘 알트만이 이번 방한에서 크래프톤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크래프톤이 2025년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지난해에는 다수의 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신작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그동안 준비한 신작들을 쏟아낼 전망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캐나다 소프트런칭을 시작으로 곧 정식 출시 과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인조이는 3월 28일 얼리액세스 시작이 발표된 상태다. 또한, 언노운월즈의 서브노티카2 역시 2025년 초 얼리액세스를 예고했으며,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아크와 딩컴 모바일 역시 준비 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 리댁티드 등 작은 게임들만 출시됐던 작년과 달리 꽤 바쁠 한해가 될 전망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을 만든 아이언메이스가 넥슨과의 소송으로 시끄럽기는 하나, 흥행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조이 역시 엔비디아와 손잡고 만든 AI 캐릭터 CPC(Co-Playable Character)로 화제가 되면서, 그동안 심즈가 장악하고 있었던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게임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브노티카2 역시 530만장 이상 판매된 작품의 정식 후속작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 배틀그라운드가 올해도 든든히 버텨주고, 이 게임 중에 몇 개만 터져준다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크래프톤의 주가에 더 큰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 얼리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인 서브노티카2



현재 크래프톤을 이끌고 있는 김창한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 처음으로 크래프톤 대표로 선임된 후, 2023년 3월에 3년 임기로 재신임됐고, 내년 3월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3년간 크래프톤을 소규모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준비단계였기 때문에 아직 성과를 낸 게임은 없다. 그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성과를 내서, 내년에도 재신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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