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기준 예비 중3으로 방학하고있음
난 남자고 헬스한지 6개월 조금 안됨
6개월동안 어떻게 하면 더 근성장을 효율적으로 할수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단백질 보충제 크레아틴 부스터 이 세개만 먹어도 더할나위 없다는걸 알게됨
그래서 이 세가지를 복용한지 한 3개월정도 넘었음
이제 저녁밥 먹고 가족끼리 얘기하고있었는데
아빠가 주방으로 가는거임(주방에 내 보충제 3개 단백질 크레아틴 부스터 놔뒀음)
근데 아빠가 이거보고 갑자기 ㅈㄴ빡친말투로
너 이거 언제부터 왜 먹었냐 하니까
나는 아 그것들 헬스할때 먹으면 좋은거다 하고 말함
참고로 우리 아빠는 헬스를 즐겨하진 않는데 다이어트는 안하는데 가슴 팔 등 다 전체적으로 좋아서
그냥 한마디로 근돼(덩치도 큼). 아빠가 나보다 헬스를 오래하고 나도 아빠 따라서 하다보니까 헬스가 좋아져서
같이 하게된것도 있음 그래서 아빠가 나 만날때마다 운동은 어쩌고 어째서 이렇게하면 안되고 뭘 먹으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훈수를 겁나많이둠. 근데 이런걸 누가 좋아하겠냐 나는 들을때마다 네네하고 흘려듣고 내 방식대로 헬스함
나는 가슴 등 팔 어깨 하체로 나눠서 함 아빠가 나한테 하라는 방식은 무분할, 그냥 몸키우는 목적이 아님(건강을 챙겨라는것같음)
아빠 말로는 지금 근육이 많아지면 성장판이 굳는다?? 이럼(이걸 내가 운동얘기 꺼낼때마다 훈수랑 계속 그말만해서 그냥 한귀로듣고 흘림)
나랑 사우나 할때도 '너 고중량으로 운동하니? 근육이 많이 커졌다? 아빠가 분명 말했을텐데, 지금 근육이 많아져봤자 뭐가 어째서 안된다'이럼
그래서 아빠랑 운동시간도 같이 안하려 하고(같은 아파트 헬스장에서함) 요즘 아빠가 출장땜에 바쁘기도 하고 피곤하단 핑계로 헬스 쉰지 한달정도 됨
암튼 내가 아 그거 헬스할때 먹으면 좋은거다 라고 말하니까 하는말이
너 이거 크레아틴 단백질 부스터먹으면 부작용이 얼마나 많은줄 알아? 하면서 훈수를 두기 시작하는데
자기 고등학교 후배가 우리동네 범짐 사장?이라던가 자기 주변에 운동하는사람이 많다면서 걍 내가 말할 기회를 없애버림
나도 웬만하면 그 세개는 안들키려고 노력했음. 왜냐면 보자마자 훈수두고 이런일이 일어날게 뻔하니까 ㅋㅋ
근데 솔직히 따지면 난 헬스를 좋아해서 아빠보다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헬갤이란것도 알고 하니까 헬스 지식이 꽤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내가 앉아서 폰보면서 '몇달동안 먹었는데 부작용 하나도 없었구요 그거 그냥 몸에 해로운거 1도 없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하니까
개빡쳐서 방에 들어가서 안나옴 대충 이정도면 아빠랑 나의 '헬스'라는 것의 관점을 이해할수 있기 바람
나는 몸이 커지고싶고(그래서 중-고강도로 함) 아빠는 몸이 커지면 뭐가 어째서 근육이 커지는건 절대 안된다고 함(며칠전 8키로 덤벨로 프론트레이즈 하다가 걸려서 꾸증듣기도 함)
근데 이게 내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 단백질 보충제 크레아틴 부스터가 나쁜것도 아니고 근육이 많아지면 성장판 닫힌다는것도 ㄱ소리고 오히려 성장판 자극에 도움된다 들었음
그냥 이게맞나 싶어서 글 올려봄(밑에 먹고있는 보충제 3가지 사진있음)
셋다 내가 먹은지 3개월정도 지난 보충제랑 정확히 일치함
진짜로 부작용 없었고 다 찾아보고 고민해서 가성비 제품으로 샀음(학생이여서 돈이별로 없음)
크레아틴도 얼굴 붓고 효과도 나쁘지 않은것같고 부스터 먹고 수면할때 잠이 안온다던가 등등 아예 없었음(보충제도 트러블 안났음)
이 세개를 모르고 먹는거면 내 잘못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헬스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사람으로서 내 인체에 무해한 보충제를 먹고
공부하고 다 찾아보고 먹는다고 말도 했는데 왜 내가 혼나야되는건가 싶음
좀 억울해서 글 올려봄.. 이 나이에 디시에 글 올리는게 맞나싶기도 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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