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10-03

감악산 10-07

유명산 10-26

가야산 10-29

금수산 11-05

달마산 11-19

두륜산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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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건달산 - 집 근교의 낮은 산. 화성시 최고봉

계룡산 - 산의 규모나 산세에서 관악산이랑 비슷한 인상을 받음. 물론 관악산은 바로 옆이 대도시 서울이고 계룡산에서 대전은 조금 멀찍이 보인다

10월 

오서산 - 올해 top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형의 산(능선부 평탄하고 시야 뻥 뚫려있는)

감악산 - 경기 5악, 임꺽정봉 원툴

소요산 - 동두천 시내 옆이라 사람은 있는데 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음

명지산 - 귀목고개 쪽으로 올라감. 등산로가 만들어진 시점에는 제법 신경쓴거 같은데 방치된지 꽤 오래된 느낌이고 야생동물 냄새도 나서 독특한 인상을 줌. 경기도 산중에서는 규모가 꽤 큰 산(2번째로 높음) 바로 옆에 연인산이 있어서 연계산행 가능한데 여기만 100대명산이라 연인산은 안감

운악산 - 감악, 소요, 명지, 운악 이틀에 걸쳐 4산 갔는데 그중 여기가 제일 등산객도 많고 정비가 잘 된 느낌

원적산 - 이천관내에서 가장 잘 알려져있는 산 같다. 정상에서 이천평야와 시가지가 잘 조망됨

태행산 - 화성, 근교 낮은산. 정상 그 좁은 데크에 백패킹팀 6팀 정도 해지기 전부터 텐트 쳐놓고 고기구워먹고 있던.

유명산~용문산 - 연계산행, 억새-단풍 절정일때 가서 좋았음. 용문사쪽 관광객 아주 많음 

황매산 - 철쭉, 억새로 유명한 곳. 당일 짙은 안개로 시야 3m밖에 안나와서 아무 것도 못보고 정상만 찍고 옴

가야산 - 만물상이 경남의 공룡능선 <- ㅇㅈㄹ 하길래 흐흥 그러시겠지 하고 내심 웃었는데 생각보다 빼어남. 올해 top3(그래도 ㅇㅇ의 공룡능선, ㅇㅇ의 금강산 이딴건 그만했으면)

덕유산 - 곤돌라 타고 정상만

11월 

주왕산 - 용추계곡의 장엄한 협곡은 국내 여기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일듯. 단풍철과 사과축제가 겹쳐서 이날 어마어마한 인파와 교통마비. 결국 주왕산 삼거리에서 버스 내려달라 해서 들머리까지 걸어갔다. 

금수산~가은산 - 연계산행. 월악산 국공내에 있는 산 답게 충주호를 낀 풍경이 평균 이상은 함. 하산길 경사가 급하고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어 죽죽 미끄러지며 내려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서 한동안 고생함

황산 - 아산, 근교 낮은산.

무등산 - 작은 덕유산이나 소백산 같은 느낌. 하산길에 해져서 광주 야경도 봄

달마산 - 정상부터 도솔암까지 암릉 능선이 좋고 시야에 걸리는 뾰족한 기암괴석과 남해안 다도해의 절경이 빼어남. 이렇게 좋은데 왜 안유명하지? 하는 의문이 들었음. 올해 top3. 

두륜산 - 해남의 덕룡산부터 두륜산, 달마산까지 모두 같은 산줄기에 산세나 풍경 등을 고려하면 결이 유사한, 형제 같은 산들이라고 판단되는데 그 중 도립공원인 두륜산. 그러나 전날 이미 달마산을 갔다와서인지 그보다 큰 감흥은 없었다. (물론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멋진산이고 아마 달마산보다 두륜산을 먼저 갔으면 여기가 더 좋다고 느꼈을 수도 있음) 

12월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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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op3

오서산 주능선

가야산 만물상

달마산 달마능선(달마봉~도솔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