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 첵관 갔을땐 코치가 너무 싸가지가 바가지인 새끼라서

일단 스트레쓰 존나 받았고 할맛도 안났고 일부러 첵관도 돈 아까운데도

매번 빼먹었고 관장도 뭐 썩 좋은 사람 같진 않았는데

글두 나름 지도 실력은 있는 관장이라서

관장이 첵관 나올때만 일부러 가서 지도 받았는데

관장이 첵관에 잘 나오질 않았꼬 이때문에 결국 관뒀꼬

이후 두번째 세번째 첵관은 관장님도 나름 지도를 잘해주셨고 코치도 젊고 괜찮았고

관장님 코치 모두 사무적으로 존대 해주셔서 첵관 분위기도 좋았고

인품도 좋아서 첵관 계속 거진 매일 갔고 나도 편해서

재밌게 맘놓고 했는데 이때 실력이 많이 늘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지도 실력도 중요한데

첫체육관땐 내가 나랑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을 고집해서 못했던것 같음

난 키가 매우 작은편이고 체급도 낮은편인데 어줍잖게

어울리지도 않고 잘하지도 못하는 아웃복싱만 졸라 했던것 같음

글서 이게 당연히 쟐할수가 없었고 이후에는

스스로 공부 하면서 나랑 어울릴수 있는 스타일을 알게 됐는데

이것도 아주 세부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고 공부해서 찾았음

일단 난 키가 작기 때문에 인파이팅을 첨에 선택했는데

인파이팅 안에서도 스타일이 존나 많더라

인파이팅 안에서도 근접해서 붙어서 하는 인파이팅이 있고

약간 mma식 인앤아웃? 이런 스타일이 있는데 난 아무래도 체급이 낮아서 후자쪽을 선택했고 지금까지 재미를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