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에서 갑자기 확 위축돼는거 때문에

복갤러(222.108) 2025.04.14 15:50:39

조회 243 추천 0 댓글 8

1년 2개월했고 매일 2시간하는데

상대로 올라온애가 나보다 5키로정도 적고 6개울했고 1시간~1시간 반정도 하고간데

걔랑 링에올려서 붙었는데

진짜 죽기전까지 맞았음

그후로 링에올라갔는데

카운터를 확 맞거나

압박감 느껴지면 나도모르게 몸을 덜덜덜 떨고

너무 위축되고 소심해진게 보이니까

관장이 그때 그거떄문에 그런거냐면서

나보고 차근차근 멘탈잡아보라고 하는데

어떻게든 다시 링올라가서 붙어보려고 하니까

내가 진짜 너무 불안해하고 못하는데도

관장이 잘한다고 막 칭찬해주고

기 팍팍살려주고

원래 못한거갖다가 뭐라하던사람이

장점 찾아서 칭찬해주기 시작하면서

기죽은게 조금씩 풀리더라

근데 그 6개월배운애랑 다시 올려놨는데

이게 재능차이인가 생각들정도로

너무 말도안돼게 실력차이가나니까

또 풀죽어서 고개숙이니까

이거 잘해서 뭐할거냐고 관장이 뭐라 그러는데

뭔가 복싱자체에 현타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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