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만 해당하는지 몰라도 .. 정석같은 경우 정말 수도없이 다시 확인하고 해야 겨우 감이 잡히고..

한번 외웠다해서 끝? 이 절대 아님을 ㅠㅠ

한 일주일 정석공부 손때면 또 까묵음 ;;

책을 한 가게에 열몇권을 들고 다니는데.. 바둑티비 보다가 어떤 정석이 나올거같은 냄새가 나면 .. 그림을 그려보다가 .. 꼭 잘 가다가 막혀요 ㅠㅠ

와 그러면 장사해야하는데 그냥 책 가지고 옴 ㅠㅠ ..

장사하면서도 그 정석이 뭐였을까 막 이런 생각하고 ..

만약 누구밑에 있었으면 진즉에 짤렸을듯 ..

근데 그렇게 확인안하고 그냥 쭉가면 영 찜찜한것이 응가덜 한것마냥 그런기분이 들고 ..

확인을 하고 만족을하고 ... 몇일 지나면 또 !! 그런 경우가 발생 ㅎㅎㅎ

머리가 정말 나쁜거 같다는 생각이 요새는 조금씩 진심 들고있네요..

요 근래 안해!!수읽기님의 수준높은 글들을 보며 답글을 남기고 싶었지만 .. 실력이 안되니 무슨 글을 남길수가 있나.. 허탈감도 느끼고 ..

반면 목표의식도 새롭게 생기고 그렇네요.. 저의 목표는 애초에는 바둑TV를 이해하자 였는데 .. 약간 수정해야할듯..

프로들도 바둑TV 프로들의 대국을 백프로 이해 못한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수정을 하려합니다.. 아직 수정 목표는 정하지 않았지만 ..

요새 매력이 드는 목표치는 지더라도 정말 멋있는 모양 멋진 바둑을 두자 .. 이런것에 좀 매력을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