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网传LG杯事件盖棺定论 韩国棋院：成绩有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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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결승, 판정 확정! – 한국기원 “우승은 변상일, 결과 유효”

2025년 3월 26일, 제94회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과 관련된 사항이 공식 논의되었으며, 경기 결과 및 판정은 유효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커제와 변상일 사이에서 벌어진 결승 3국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이사회는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본관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인한 한국기원 대행 이사장이 주재한 가운데, 44명의 이사 중 31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했다. 회의에서는 총 5개 안건이 보고 및 논의되었고, 그중 하나가 바로 LG배 결승 관련 건이었다.

이번 회의에 대한 한국기원 공식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결승 3국의 판정과 경기 결과는 규정에 부합하며, 우승은 변상일, 준우승은 커제로 확정되었고, 재경기는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는 것이 중론이다.

해당 결승전에서는 커제가 돌을 따낸 뒤 즉시 바둑통에 넣지 않았다는 사유로 규정 위반 판정을 받았고, 이에 항의하며 대국을 중단하고 기권했다. 이후 한중 양국 팬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란과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그 향방이 주목되어 왔다.

이번 결정을 통해 LG배 관련 논란은 공식적으로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며, 변상일의 첫 세계 타이틀도 명실상부하게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