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면 상단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 사이에 세로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리비안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 그 외 차체 외장과 동일한 색상의 굵은 C필러와 일자형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실내는 R1S와 마찬가지로 직선 위주로 디자인되어 있지만 투박한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디지털 계기판은 R1T에 장착된 것보다 세로 길이가 짧으며, 대시보드 뒷 부분에 우드그레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스티어링 휠은 기존보다 고급스러워진 모습이다.
사진 출처 = ‘Ri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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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중형 SUV, R2 그 스펙 자세히 살펴보니
R2의 스펙을 살펴보자. 전장은 4,715mm, 전폭은 1,905mm, 전고는 1,700mm, 휠베에스는 2,935mm이다. 국산 중형 SUV의 대표모델인 싼타페와 비교하면 전장과 전고는 짧지만 휠베이스는 길며, 전폭은 비슷하다.
전기모터는 후륜구동 싱글모터 사륜구동 듀얼모터, 사륜구동 트라이모터 세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배터리는 R1T와 R1S에 사용되는 것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열관리가 개선된 LG에너지솔루션의 4695 원통형 셀을 탑재한다고 한다. 주행거리와 전기모터 스펙에 관한 부분은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리비안 최초로 북미 충전 시스템(NACS)를 지원한다고 한다.
사진 출처 = ‘Ri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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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 출시 예정해 가격은 4만 5천 달러부터
리비안 R2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원래는 조지아 애틀란타에 새로 건립하는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미쓰비시로부터 인수한 일리노이 노말 공장에 생산 여유가 있어 계획을 변경하고 조지아 애틀란타 신공장 건설을 중단한 상태다. 그리고 한국에서 리비안 차량들이 테스트 중인 모습이 한 번씩 포착되는데, 만약 리비안이 한국에 진출하게 되면 가장 먼저 R2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만 5천달러부터 시작한다.
의외로 한국 시장에서 경쟁 모델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급이 중형 SUV인데, 놀랍게도 국산차는 토레스 EVX, 수입차는 테슬라 모델 Y와 폴스타 4 정도 뿐이다. 그렇다 보니 진출할 경우 의외로 성과를 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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