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무개념’ 캠핑족들.. 정부, 결국 역대급 참교육 선언!

autopost

2024.09.25 14:29:24

조회 1854 추천 2 댓글 11

이젠 문화로 자리 잡은 캠핑
일부 민폐 캠핑족이 문제다
쓰레기 투기, 알박기 기승

공영주차장 내 캠핑 행위를 일삼는 이들에게 정부가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요즘 캠핑이 또 하나의 트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코로나 이후 조금씩 맛을 보던 캠핑은, 이제 국내 캠핑족이 600만 명이 넘는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지난 4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전국의 야영장은 3,747개로 전년 대비 15나 성장했다. 캠핑의 수요가 늘자 따로 텐트 같은 것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차박의 인기도 덩달아 늘어났다.

올해 4월 기준 일반 야영장은 2,999개이며, 자동차 전용 야영장은 748개로 전체의 20%나 차지할 정도였다. 이렇게 또 하나의 산업 구조가 발전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역시, 모든 일에는 명과 암이 있는 법. 일부 캠핑, 차박 이용자들의 민폐 행동으로 운전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차박과 운전자랑 무슨 관련이 있는가 생각하겠지만, 캠핑장이 아닌 일반 공영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차장 알박기는 이미 끝냈고
이제는 민폐 야영 금지할 차례

일부 차박 캠핑족들이 사용하지도 않는 주차장 공간을 점유하는, 이른바 ‘알박기’를 해, 일반 주차장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주차장법 개정을 통해 1개월 이상 방치 주차된 차량을 강제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알박기를 하지 않아도 민폐 행동은 여전한 것 같다.

일부 차박 캠핑족들이 차박을 하면서 소음을 발생하고 캠핑을 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공영주차장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일이 잦아 각 지자체와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던 것이다. 심지어는 공용 화장실에서 몸을 씻거나, 먹고 남은 음식을 화장실 세면대에 그대로 버리는 일까지 행해지고 있던 것이었다.

함께 본 기사: 전국 쿠팡맨들 기대하는 그 차.. 기아 야심작 PV5, 스펙 수준 대박!

9월 20일부터 야영 금지
적발 시 최대 50만 원 낸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공영 주차장에서 야영이나 취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차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고, 지난 9월 20일부터 법안이 시행되었다. 앞으로 공영주차장, 해변, 공원 등에서 캠핑, 취사 등을 하지 못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회 위반 시 30만 원, 2회 위반 시 40만 원, 3회 이상 위반 시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이번 법안이 시행되면서, 밖에서 보았을 땐 주차 중인지 차박 중인지 알 수 없도록 차 안에서만 머물면서 하룻밤을 보내 차박을 하면서 타인에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스텔스 차박’에 경우도 처벌을 받는지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법안 검토 과정에서 스텔스 차박도 금지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텔스 차박은 아직 논의 중
캠핑 산업 위축될까 우려

해당 법안을 제정할 때, 유사 입법례로 자연공원법을 참고하였는데, 국립공원공단은 이 자연공원법에 따라서 국립공원 주차장의 스텔스 차박을 단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텔스 차박의 단속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스텔스 차박을 처벌하려면 차량 안을 봐야 하는데, 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면 주차인지 차박인지 어떻게 확인할 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또한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룻밤을 온전히 보내는 것을 확인하려면 전날 저녁과 다음 날 아침까지 사람이 있는지 입증해야 해 담당 공무원에게 부담이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공영주차장 등에서 차박을 하는 일부 민폐 캠핑족들에게 시달렸던 시민, 주차장 관리 인원들은 이 법안 시행을 찬성했지만, 한 편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보인다. 또한 한국 캠핑 문화연구소는 이번 법안 시행으로 캠핑 산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사료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페라리를 아반떼 가격에?.. 단돈 ‘2,400만 원’ 페라리 슈퍼카 등장!▶ 급발진 탓? 싹 다 잡는다.. 정부, 결국 택시에 ‘이것’ 설치한다 선언!▶ “진짜 괜히 골랐죠..” 덜컥 선택했다 100% 후회한다는 ‘이 옵션’ 정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5645	‘폭망하더니 결국’.. KGM, 액티언 ‘이 옵션’ 탑재 선언에 차주들 난리!	autopost	01.17	74	0
5644	주차했더니 ‘과태료 폭탄’.. 정부 ‘이것’ 선언에 운전자들 비상이다! [1]	autopost	01.17	3052	0
5643	‘BYD? 상대 안 된다’.. 400만 원 싸진 EV6, 기아 역대급 결단 내렸다	autopost	01.17	62	0
5642	‘국산차 가격 선 넘더니’.. MZ들 결국 운전면허 싹 포기한 충격 상황 [1]	autopost	01.17	85	0
5641	“쏘렌토 박살 내러 왔다”.. 출시 확정된 ‘3천만 원대’ 중형 SUV 정체	autopost	01.17	66	0
5640	‘여자들 사족을 못 쓰더니’.. 10년 만에 충격 근황 전한 SUV, 뭐길래?	autopost	01.17	59	0
5639	중국서 유출된 신형 모델 Y.. ‘이것’ 발견되자 모두가 놀라버린 이유	autopost	01.17	54	0
5638	일본 열도 강타한 SUV ‘이 모델’.. 모델명 공개되자 모두가 놀란 이유	autopost	01.17	48	0
5637	국산차는 흉내도 못 내.. 일본 열도 강타한 끝판왕 튜닝카, 뭐길래?	autopost	01.17	44	0
5636	무려 ‘2,145 마력’.. 슈퍼카 따윈 우습다는 픽업트럭 ‘이 모델’ 뭐길래?	autopost	01.17	46	0
5634	도로 위 트럭에 쾅.. 최악의 오토바이 사고,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다	autopost	01.17	41	0
5633	차량 도난범으로 체포된 ’11세 소녀’.. 밝혀진 진실은 ‘충격 그 자체’	autopost	01.17	41	0
5632	G80 살 바엔 ‘이 차’ 산다! 마침내 부활한 일본 끝판왕 세단, 뭐길래? [5]	autopost	01.16	501	1
5631	연비 수준 실화냐.. 신형 팰리세이드, 한 달 유지비 ‘충격 그 자체’ [5]	autopost	01.16	1158	1
5630	짝퉁 팔다 딱 걸렸다.. KGM, 소비자 기만 논란 터졌다는 충격적 근황 [1]	autopost	01.16	1177	4
5629	완전 그랜저 판박이.. 신형 싼타페, 공개된 디자인 너무 ‘충격입니다’	autopost	01.16	131	0
5628	‘세금 다 까준다’.. 역대급 혜택 선언한 정부, 아빠들 돈 벌었다 ‘환호!’	autopost	01.16	90	0
5627	단돈 ‘2천만 원대’ 출시!.. 가격 파괴한 BYD 신차, 현대기아 비상이다 [1]	autopost	01.16	140	0
5626	‘수준 전부 들통났다’.. 한겨울 방치된 EV6, 그 결과에 모두가 ‘충격’	autopost	01.16	96	0
5625	‘현대차, 기아도 못 한 일을’.. 결국 한국서 대박 터진 ‘이 차’ 뭐길래?	autopost	01.16	84	0
5624	소상공인들 ‘멘붕’.. 현대차 전기 트럭, 결국 ‘이 결함’ 터져버린 상황	autopost	01.16	74	0
5623	국산차 보다 싸다.. 가격 박살 선언한 수입차 ‘이 차’ 정체 뭐길래?	autopost	01.16	75	0
5622	‘아빠들 환장’.. 렉서스, 끝판왕 하이브리드 SUV 초대박 근황 전했다! [1]	autopost	01.16	127	0
5620	‘한국인들만 몰랐다’.. 현대차, 기아 ‘이곳’에서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autopost	01.16	62	0
5619	‘캐즘? X나 줘라’.. 폭망한 줄 알았던 전기차, ‘이곳’에서 대박 난 이유	autopost	01.15	166	0
5618	‘그냥 폐차하면 X구죠’.. 침수차 제 값 받고 판다는 ‘이 방법’ 뭐길래? [4]	autopost	01.15	2526	0
5616	‘모르면 운전자만 X고생’.. 겨울철 활용도 100%라는 국산차 ‘이 옵션’	autopost	01.15	2325	2
5615	쏘나타 차주들 ‘멘붕’.. 역대급 성능 세단 ‘이 모델’ 결국 출시 확정! [1]	autopost	01.15	256	0
5614	아반떼는 근처도 못 갔다.. 미국서 대박 터진 ‘이 차’에 현대차 비상! [2]	autopost	01.15	246	0
5613	더럽게 못 생겼네.. 공개부터 혹평 터진 ‘일본 미니밴’, 정체 뭐길래? [30]	autopost	01.15	3539	4
5612	3천만 원이면 충분.. 아빠들 원픽 카니발 ‘가성비 모델’ 따로 있었다!	autopost	01.15	123	0
5611	레이는 X밥이었네.. 세계가 놀란 역대급 경차, 결국 일본에서 등장! [41]	autopost	01.15	3085	7
5610	쏘나타 값에 판다고..? 작심한 현대차, 그랜저 파격 할인 선언한 상황 [1]	autopost	01.15	223	0
5609	테슬라 차주들 “세금 더 내라”.. 정부 충격 발표에 테슬람들 초비상! [5]	autopost	01.15	2570	2
5608	그랑 콜레오스 ‘공짜’로 준다.. 르노 대박 선언에 아빠들 ‘눈 돌아갔다’	autopost	01.15	116	0
5607	‘쏘나타 쏙 베꼈네’.. 부활 선언한 말리부, 디자인에 벌써 논란 터졌다!	autopost	01.15	121	0
5606	무려 ‘530만 원’을 까준다.. 작심한 정부, 전기차 ‘이것’ 선언에 난리! [10]	autopost	01.14	5796	0
5605	‘한국은 비교도 안 되네’.. 일본 경찰차, 모두 놀란 깜짝 반전 있었죠 [13]	autopost	01.14	2674	3
5604	타스만 ‘또 비상’.. 위기의 닛산, 중국 손 잡더니 이런 역대급 신차를?	autopost	01.14	157	0
5603	일본인들 잡으러 간다! 현대차, 결국 일본 출시한다는 ‘이 모델’ 정체	autopost	01.14	140	0
5602	단돈 ‘8천’에 팔렸다.. 전설로 남은 역대급 머슬카, 충격 근황 떴다 [5]	autopost	01.14	2719	3
5601	캐스퍼? 상대도 안 됩니다.. 일본 1등 경차, 판매량 살펴보니 ‘충격’ [1]	autopost	01.14	233	0
5600	‘무작정 세웠다 대참사’.. 겨울철 와이퍼, 절대 하지 말라는 ‘이것’은? [10]	autopost	01.14	2316	0
5599	국산차 값에 판다 선언.. 하이브리드 끝판왕 SUV, 마침내 등장했다!	autopost	01.14	120	0
5598	‘쏘렌토 어쩌나’.. 현대차 비장의 신형 SUV, 상상 초월 정체 뭐길래?	autopost	01.14	124	0
5597	아반떼 N 차주들 ‘멘붕’.. 미친 성능의 역대급 펀카, 드디어 떴다!	autopost	01.14	155	0
5596	‘죽을 고비 넘겼더니’.. 화재 터진 전기차, 결국 ‘이것’ 도입한다 선언!	autopost	01.14	113	0
5595	믿었던 트럼프에 발등.. 일론 머스크, 결국 뒤통수 맞았다는 현 상황	autopost	01.13	150	0
5594	“트럼프? X까라 그래” 현대차, 미국에서 전해진 대박 소식 (+보조금)	autopost	01.13	145	0
5593	아빠들 싹 반했다는 쿠페형 SUV.. 제네시스 X구 만든 ‘이 차’ 뭐길래? [3]	autopost	01.13	934	1
뉴스	대성, 세븐틴 호시‧도겸과 ‘유라인’ 연대… “승관, 위기감 느낄 것” (‘집대성’)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