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다가오는 최장 12일 역대급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8 15:25:51
조회 592 추천 0 댓글 0
														


추석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 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여행업계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7말 8초' 여름 휴가철 성수기 때보다 이번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더 많아 "올해는 성수기가 두 번"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여행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여 항공권 확보에 나서는 등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고, 일각에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관광지가 타격받을 수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장 12일간 장기휴가로 인한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건수가 올 여름 성수기보다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행플랫폼 하나투어에 의하면 추석 연휴인 9월 28일~10월 3일이 포함된 9월 29일~10월 8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올해 여름 성수기(7월 27일~8월 5일) 예약 건수보다 약 30% 많았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오는 한글날이 낀 사흘 연휴(10월 7일~9일)가 시작되기 전날인 3일을(10월 4일~6일) 연차 낼 경우 최장 12일간 장기 휴가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 수요도 높았다. 국내 주요 여행사의 미국, 캐나다, 서유럽 등 장거리 여행 상품 소진율이 무려 90%에 달하는 상황이다.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전세기를 띄우고 황공편을 늘리며 추석연휴 해외여행에 대비하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행사들은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독 전세기를 운영하는 등 상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중 하나투어는 연휴 기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단독 전세기를 3회 운항하는 방식으로 항공 좌석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으며 모두투어 또한 사이판 노선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라 밝혔다.

그 외 항공사들 역시 임시항공편을 늘리면서 공격적 마케팅으로 대응할 것임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일본을 중심으로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발리, 하와이, 괌 등 14개 노선에서 부정기편을 총 100편 추가할 예정이다.


일부 관광업계는 임시공휴일 저정의 취지가 퇴색된다는 입장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관광업계 일각에서는 "내수 활성화라는 임시공휴일 지정의 취지가 퇴색하는 것 같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해외로 나가려는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국내 여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비용이 오르며 국내 여행 선호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콘도 이용료와 호텔 숙박료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5%, 6.9%가 올랐고 이외에 시외버스 요금(10.2%), 시내버스 요금(8.1%), 택시비(19.1%) 등 교통비 또한 전반적으로 올라 "같은 값이면 차라리 해외에 가겠다"고 생각하는 여행객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여행업계는 밝혔다.

국내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외여행객들의 눈을 돌리기 위한 정부와 국낸 관광업계의 노력/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정부와 국내 관광업계는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정부는 추석을 포함한 하반기에 국내 숙박비를 3만 원 지원해 주는 '숙박 쿠폰'을 60만 장 배포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및 공공기관 주차장 이용 요금을 면제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국내 주요 여행 플랫폼과 호텔, 리조트 또한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호캉스'를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며 트립닷컴 한국지사는 전국 56개 호텔에서 숙박료를 최대 65%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 '최장 12일' 올해 황금 추석 연휴, "3명 중 2명이 국내외 여행 간다."▶ 추석 연휴에 제주도로 여행 가요!... 가을 제주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소▶ '연차 쓰면 최대 12일'… 긴 추석을 이용해 가볼 만한 해외 여행지▶ "펫 식품 믿고 먹이세요" 대웅펫·코티티, 반려동물 건강식품 인증제도 협약▶ 클럽 72, 장사 잘될수록 운영사 손해, "매출의 116% 임대료 지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801 '우결부부' 정용화, 서현 언급 "항상 응원하고 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353 8
800 '당당한 럽스타' 곽시양♥임현주 초고속 열애 인정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07 0
799 청년들 몰려드는 산단 기업들 "청년 채용 쉬워졌어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24 0
798 "케인 바이백 조항 넣었어"... 레비 충격 발표, '손케 듀오' 재결합 하나 [4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064 11
797 문재인 전 대통령 연설 중 '노무현' 10번 호명하고 '윤석열' 1번 언급했다. [20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100 25
796 안정환·호나우지뉴가 경기장서 만난다...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 출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17 1
795 '한 달 만에 암세포 제거' 암 치료 패러다임 바꾸나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048 3
794 공공기관 식당, 값싼 가격에 영향 균형까지... 자율배식에 양도 푸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71 2
793 최필립, 아들의 흐릿해진 수술 흉터에 "영광의 상처다" 뭉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25 0
792 태조 이성계 어진 전시, '보존과학' 통해 다시 태어난 조선 유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395 0
791 클럽 72, 장사 잘될수록 운영사 손해, "매출의 116% 임대료 지급"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4299 1
790 타임슬립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265 0
789 서인영 7개월 만에 이혼소송 '소속사와도 결별'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802 1
788 日 관광객 64.1% "한국 맛집 가고 싶어" 일본 관광객 100만 명 넘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89 0
787 챔스 맨유전 앞둔 뮌헨 비상... 투헬 감독 벤치에서 '아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509 0
786 "골든타임 놓쳐" '하이킥' 이수나, 뇌사상태 투병... 안타까운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1155 1
785 SF9 로운 팀 탈퇴, "배우병 vs 응원" 팬심 엇갈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96 1
784 뇌졸중의 30%는 술이 원인... 여성의 방광암 45%는 '흡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76 0
783 트와이스 나연, '6억 빚투' 승소 "명예훼손 및 추측 법적대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48 0
782 중국 '정자왕 선발대회' 우승자 111만 원 상금 수여 [4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7228 9
781 곧 '북런던 더비'인데... 토트넘, 아스널 각 에이스 NO.7 어색한 만남 [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3812 10
780 설날, 추석 등 5대 명절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514 0
779 가야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9 453 0
778 "가정 파탄 났다"... 아내 출산 과정 본 남편, 산부인과에 8600억 소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64 1
777 "펫 식품 믿고 먹이세요" 대웅펫·코티티, 반려동물 건강식품 인증제도 협약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50 0
775 "SON 포함 8250억 스쿼드"... 전 세계 가장 가치 있는 '캡틴' 베스트 1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70 0
다가오는 최장 12일 역대급 '황금연휴', 해외여행 예약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592 0
773 "순살 시공 걱정된다" 후분양 아파트에 쏟아지는 관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21 0
772 '미우새' 임영웅 "중학교 시절 촛불 이벤트…상대방 안 나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88 0
771 '샤인머스캣'은 가라, 이제 '골드스위트'가 온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80 0
770 다시 제기되는 주택 공급 부족론, 원희룡 장관 "추석 전 대책 발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61 0
769 소녀시대 수영 "父 망막색소변성증 앓아" 3억 원도 기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93 0
768 KG 모빌리티, 토레스 성패에 실적이 좌지우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385 0
767 '뉴스룸' 샤이니 키 "쉬고 싶지만,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203 2
766 '뚱보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 별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463 0
765 혀가 검게 변하는 병 '이것' 원인 무엇일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728 0
764 "양발에 스피드도 빨라!"... '월클 MF' 더 브라위너도 손흥민 하체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8 120 0
763 줄리엔 강♥제이제이, 평균 39.5세 '피지컬 커플'의 유지·관리법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68 0
762 '헤드라이너' 지코, 공연 30분이라더니 고작 10분... '팬들 분통'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71 0
761 "정신 차리고 돌아오길"... 맏언니 바다, 멤버 슈에 따끔한 충고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43 0
760 입대 날짜 나온 BTS 슈가... '멤버 중 3번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80 0
759 "정글에선 많은 사람 구했지만 엄마는"... 김병만, 母 가슴 아픈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340 0
758 "나폴리 너무 약해졌어"... 김민재 깎아내리던 안티 기자, 결국 인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15 0
757 케인 없는 토트넘 5G 무패... 히샤를리송 득점에 그 누구보다 기뻐해주는 '캡틴 손흥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174 0
756 김민재 합류 후 벤치 자원 된 1000억 수비수... '불만 폭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7 237 0
755 미국 도시에 있는 한국어만 사용하는 '한국어 마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460 1
754 '제주도민도 모르는' 숨겨진 보석 길 제주 마을 아라동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1102 1
752 백제 공산성 왕궁지의 비밀, 드디어 밝혀지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301 1
751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TOP 10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6 843 2
750 10대 레슬러가 걸린 질환, '검투사 포진' 국내 최초 감염 [6]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15 465 1
뉴스 10일 만에 650억 벌었다…‘킹 오브 킹스’, 올여름 韓 개봉 [공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