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 츠루마키 x 야마시타 x 김세준 인터뷰 메모

커뮤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04:43:02
조회 198 추천 2 댓글 2
























https://www.reddit.com/r/anime/comments/1i386t4/mobile_suit_gundam_gquuuuuux_pamphlet_scans_major/


기동전사 건담에서 그려진 일년전쟁을, 지온 공국군이 승리한 세계선으로 그린 본작.

한편, 극중 등장하는 메카 디자인은 대폭 리파인되어,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메카니컬 디자인을 담당한 야마시타 이쿠토 상

애니메이션 메카니컬 디자인·메카니컬 총작화감독을 맡은 김세준 상

그리고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이 모빌 슈트의 디자인과 연출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 츠루마키 : 이번 기획이 통과됐을 때, 야마시타 상한테 "건담과 모빌슈트에서 해보고 싶은게 있으시면 제안해주세요"라 부탁했습니다.

그때 처음 제안해주신 자쿠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채택됐습니다.


야마시타 : 그렇네요. 그 타이밍에는 자쿠 전신, 그리고 건담의 머리만 그렸나.



· 본작 메카 컨셉


야마시타 : 저 세계에서 가장 스탠드한 모빌슈트는 자쿠라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모빌슈트에서 캐릭터성을 배제하는거였네요.

전투용부터 민생용까지 있지만, 우주기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탈것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부터 스타트했습니다.


- 작업기계의 발전형인 모빌슈트


야마시타 : 맞아요. 건담부터 들어가버리면 아무래도 스타일에 히어로성이 요구됩니다.

이번에는 거기서 멀어진 의장 중 하나로서, 자쿠를 비롯해 발 끝이 작아지고 있습니다.

작업기이기 때문에 총총 걸었으면 좋겠는데, 큰 다리로는 힘들잖아요.

사람도 스키화를 신고 걷는건 힘들잖아요.



- 김 상은 디자인 어느 타이밍때 작업에 들어가셨나요?


김세준 : 야마시타 상의 디자인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 작업했습니다.

저는 애니용으로 디자인을 다시 만드는 역할이기 때문에, 순서로서는 야마시타 상이 러프를 올려주시고, 그걸 제가 이어서 감독과 대화를 하며 마무리하고, 마지막은 야마시타 상도 감수하는 흐름입니다.


츠루마키 : 큰 컨셉은 야마시타 상이 담당했지만, 보이는 각도에 따라 면 구성에 차질이 없도록

 메카니컬 총작감인 김 상한테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야마시타 : RX-78-02는 지쿠악스와 병행하며 작업했습니다.

츠루마키 상이 "컬러는 빨강으로 가자"라 해서 컬러링은 결정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최종 결정까지는 시간이 꽤 걸려버렸네요.



· RX-78-02 (샤아가 타는 붉은 건담)에 비트를 장비시킨건 처음 설정때부터 정해져 있었다.

실제 작업한건 붉은 건담 디자인이 완성된 후.


츠루마키 : 사이코뮤 탑재로 개조되는 이야기를 전달했는데, 저 크기의 비트가 붙은건 상정하지 않아서, 디자인이 올라왔을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야마시타 : 늙은 오타쿠 세대라 그런지, 판넬은 작지만 비트는 크다는 이미지가 있어요(웃음)


· 김세준 : (비트의 움직임은) 감독이 고집한겁니다.


츠루마키 : 그 정도로 크니까, 그 씬의 주역이 되도 손색이 없는 존재감이 있죠. 그래서 그 행동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 움직임은 많이 신경썼네요.

모티프가 된건 옛날에 어디서 본 미사일 방어시스템인지 뭔지 모를, 자세 제어 노즐만으로 공중에 떠 있는 탄체가 방향을 바꾸는 영상입니다.

CG가 아니라 화질이 나쁜 실험실 내 실사영상이었습니다.


야마시타 : 인공위성 요격을 위해 고안된 위성공격무기(ASAT) 같은거?


츠루마키 : 원래, 비트는 버니어를 사용해 옆으로 슬라이드하면서 기동했지만, 방향을 바꾸거나 기체를 돌리는 움직임도 3DCG라면 할 수 있을거 같아서.


김 : 비트 형상이 심플하다면 작화로도 할 수 있지만...(웃음)

비트 움직임도 그렇지만, 역시 이번 메카 표현은 지금까지의 건담 시리즈와 색다른거 같아요.

건담 UC이후의 비트와 판넬의 움직임은 굉장히 빠르지만, 이번에는 무겁게 표현되어 있어요.

게다가 콜로니 안에서 움직이는 비트는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 - 또 하나의 RX-78이라 할 수 있는 01건담은 원래 구상에 있었습니까?


츠루마키 : 전혀 없었는데(웃음), 원래 일년전쟁 전말에 관해서는 상당히 짧게 끝낼 예정이었습니다.

그게 야마시타 상한테 "샤아가 건담을 탈취하는 이야기, 더 길게 그려도 괜찮지 않을까?"란 이야기가 나왔고...거기에 안노도 타서, 건담 대 건담이 이루어진 각본이 됐습니다(웃음).


야마시타 : 01건담 디자인 자체는 현장 사이드에 맡겼어요.


츠루마키 : 01 건담은 건캐논 머리와 건담의 바디를 조합한 구조죠.

안노의 제안으로 MSV에 게재된 RX-78-1 건담(프로토타입 건담)에 가깝게 컬러링했습니다.




· 야마시타 : 건담다운 것이라면 최종적으로 뿔과 눈이 아닐까요.


츠루마키 : 야마시타 상한테 받은건 눈이 없는 디자인이었는데 멋졌어요.

멋졌지만 건담이 아니었어요. 현용 밀리터리와 작업기계의 연장선상 컨셉과는 맞았지만, 건담이라 하기엔 힘들었어요.



· - 1년전쟁을 그린다는 점에서, 모빌슈트전 연출에서 바꾼 부분이 있었나요? 


야마시타 : 안노 상이 말한건 "처음은 건담이 드러누워야 한다"라고(웃음)

이번 RX-78-02 건담은 코어파이터 조종석이 탑승 시 앞으로 내밀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동전사 건담 1화처럼 아무로 레이가 건담의 조종석을 들여다보며 "이녀석...움직여"를 할 수 없어요. 그걸 안노 상이 지적해서(웃음)


츠루마키 : 안노적으로는 그 부분이 중요했던 것 같아서. 

누운 콕핏에 올라타는 씬을 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 그린 콘티에서는 컷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스토리 전체 연출상으로도 중요한 씬이고, 똑같은 레이아웃과 컷나누기가 되지 않아도 올라타는 씬을 원했기 때문에, 감독 권한으로 부활시켰습니다.


· - 그런 기동전사 건담 1화를 다시 그리는 데 있어 어떤 부분을 고집했나요? 


츠루마키 : 야마시타 상의 디자인에서도 인상적인 발칸포 묘사일까요.

U.C.0085에서 지쿠악스가 붉은 건담과 대치할 때, 두부 발칸포 공격을 받은 이그자베가 "진짜 건담"이라 확신하는 씬이 있습니다.

비기닝에서 1년 전쟁 씬이 먼저 나왔지만, 원래는 1화 콘티가 꽤 먼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 발칸에 대한 고집은 어떻게 태어났나요?


츠루마키 : 건담 역습의 샤아 특보에서 건담이 발칸포(두부 개틀링포)를 모두 작화, 롱테이크로 쏘고 있는 샷이 있어요. 저게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서.

영화 본편에는 그런 씬이 없었지만(웃음). 저건 건담 팬이라면 다들 좋아하죠.


야마시타 : 저는 저 나름대로, 저걸 보고 두부에 저런 발칸포가 들어갈 공간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서 이번 RX-78-02 건담의 두부가 작고 스타일이 좋아진 대신, 포신 자체는 두부 후방에서 빠져나오는 구조가 됐습니다.


- 메카니컬 총작감으로서 어떻게 본 작품을 그리려 했습니까?


김 : 츠루마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 그대로 라 말하셨지만, 역시 디자인도 바꿨고, 지금의 애니 표현으로 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게 어려웠네요.

구작과 똑같이 그린다면 절대 (감수가) 통과되지 않습니다(웃음).

그 감수는 츠루마키 감독과 말을 나누며 생각해나갔네요.


츠루마키 : 애니메이터들에게 전한건 프라모델이 움직이고 있는것처럼 하지 말아달라는 거였어요.

요즘 애니메이터들은 기본적으로 실력있기 때문에, 입체를 제대로 파악해버려요.

그 결과 프라모델이 총을 쏘는 것 같이, 어깨가 내부内側로 들어가지 않고 팔만으로 총을 겨누는 듯한 포즈가 되어버려요.

지금은 작화시 참고용 입체모델이나 3D모델이 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하며 작화를 그리면 아무래도 입체에 너무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래서 포징의 "폭" 이 좁아진다고 할까.


츠루마키 : 손발의 길이와 크기도 조정할 수 없게 되고요.

작화라면 좀 더 멋진 포즈, 알기 쉬운 포즈로 간단히 조정할 수 있을거에요.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야스히코 요시카즈 상이 건담의 어깨와 허리 같은걸 잘 표현했지만, 입체적으로는 루즈하긴 해요.

덩어리로서의 정확한 입체감과 그걸 무너뜨리는 밸런스를 어떻게 섞을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김 : 설정은 손으로 그린 것과, 그걸 3D로 만든게 있지만, 애니메이터 입장에서는 3D 설정을 보고 그리는게 편합니다.

그 한편, 어떻게든 (형태에) 사로잡히는 느낌도 있고, 그게 지나치면 츠루마키 감독이 싫어하시니까.


츠루마키 : 반대로 김 상은 기체의 포징이나 이펙트를 꽤 컨트롤해주셨습니다.

역시 선의 양과 형태가 꽤 난이도 높게 마무리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엄청난 양을 소화하는 김 상이 어떤 멘탈로 그리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김 : 그건 사랑으로 커버하고 있네요(웃음)




- 지쿠악스는 오메가 사이코뮤 탑재를 포함해 꽤 특징적입니다.


츠루마키 : 지쿠악스의 머리 형상을 어떻게 할지는 마지막까지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야마시타 상도 꽤 고생하셨습니다.


야마시타 : 최종적으로는 오메가 사이코뮤의 록 기구로서 기능하는걸로. 


츠루마키 : 건담의 뿔에 제대로 의미가 생겨났지요.


야마시타 : 그냥 멋진 뿔이 있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는데, 건담이니까요.

한편, 컬러링은 트리콜로르로 칠해버리면, 분명 건담이 될거라 생각되서(웃음)


- 목에 발칸이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츠루마키 : 발칸을 포함한 목 주변도 지쿠악스의 특징이네요. 목 주변에 머플러 같은 파츠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고.


야마시타 : 저건 MRI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 지쿠악스를 3D 프린터로 출력해보니까 다리가 작은데도 쉽게 설 수 있어서 놀라웠다.


· 지쿠악스의 빔 사벨은, 빔을 그저 틀어두는게 아니라, 순환하고 있는 빔이 블레이드 모양이 되어 있으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해서 저 모양으로 만들었다.

전기톱은 아님. 칼날 부분으로만 자르는게 아님.


김 : 야마시타 상이 그린 디자인 설명에도, 빔 움직임에 "물의 흐름"이라 적혀 있었습니다.


- 마츄가 사용하는 히트 호크도 지쿠악스용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공격시에만 빨갛게 달궈지는 연출로 되어 있네요.


김 : 이번에는 그립을 쥐면 발열하는데, 씬마다 발광시킬지, 시키지 않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유연하게, 감독의 연출에 맞춰 바꿀 수 있게.


츠루마키 : 마츄가 사용하는 히트호크도 설정적으로는 민간이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자쿠용 히트호크와 다르게 디자인했습니다.


김 : 공업디자인스러움은 자쿠의 다리만 봐도 알 수 있을겁니다.



· - 군 경찰용 자쿠의 한자가 임팩트 있었어요.


야마시타 : 저건 츠루마키 상이 처음부터 하고싶어 했습니다.


츠루마키 : 한자, 멋지니까. 게다가 생략되어 있는 글자체라서 조금 익센트릭한 부분도 있어요.

넣을때 "뭔가 다르다" 같은 당혹감을 넣었습니다.


김 : 이 작품에만 국한된게 아니지만, 저는 메카 자체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체 고유의 액션이나 기믹은 있지만, 타는 사람의 감정이나 성격에 따라 얼마든지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고, 바꿔도 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지쿠악스에는 마츄가 타는데, 그녀는 아직 조작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초조함과 불안함이 느껴지도록 하고 있어요.

전투에 익숙해지면서, 점차 멋진 포즈를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비기닝에서 봐줬으면 하는 점


츠루마키 : UC0085 서두, 콜로니의 원심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후반에 원심력에 의해 콜로니에서 떨어지듯 우주 공간으로 나가는 묘사가 있습니다.

그 논리라면 통상적으로 콜로니 외벽에는 서있을 수 없어요.

그렇지만 사이드7 습격전때 자쿠가 콜로니 벽에 서있는건, 회전축면의 축 중심에 가깝기 때문이라든가.

일단 고증은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뭐, 너무 사실적으로 하지않고, 구분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마시타 : 샤아가 RX-78-02 건담을 세울때, 흉부에서 의문의 증기가 배출됩니다만, 리얼하게 생각하면 저게 뭐지 싶죠.

그렇지만 "꼭 하고싶다"고 안노 상이 말해서(웃음)

각자 지키고 싶은 건담관이 곳곳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김 : 3D를 활용한다는 점, 그리고 스튜디오 카라가 제작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어프로치가 필연적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츠루마키 감독이 그리는 메카의 모습과 컬러링 등 화면 속에서 모빌슈트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토리가 제대로 재미있고, 캐릭터, 메카가 그 안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멋있어 보여요, 그걸 실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안노는 1년전쟁만 관여했다고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4620987 오 공식캘린더 ㅋㅋㅋㅋㅋㅋㅋ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8 0
4620986 하루종일 누워있었네 [2] 두드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4 0
4620985 웹게임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9 0
4620984 발렌타인 콜라보도 하는구나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9 0
4620983 아트레 백화점 아키바점 콜라보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9 0
4620982 애니메이트 4번째 뭐시기 콜라보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8 0
4620981 카즈사 신발 판매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5 0
4620980 모군센세 이번에도 참여했구나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8 0
4620979 애갤듀얼리스트들 감동 [1] ㅇㅇㅇ(220.127) 01.18 37 0
4620978 이치방쿠지 볼륨 2 [1]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4 0
4620977 Onkyo 헤드폰 콜라보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2 0
4620976 오늘 너무 많이 썻다 [1] 폿테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9 0
4620975 블루아카 패밀리마트 한정 캠페인 [1]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 0
4620974 앵간하면 하루에 0ㅇ원 씀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0 0
4620973 가라오케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4 0
4620972 늘있는 삿포로 눈축제 참가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 0
4620971 수미유 피규어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3 0
4620970 홈쇼핑 시작 [1]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2 0
4620969 군대에서 의외인점 하나 알려줄까 ㅇㅇㅇㅇ(175.208) 01.18 17 0
4620968 이번 일본 여행은 4박5일 할까 [2]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8 0
4620967 공학의 세계란 [1] 바사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6 0
4620966 개쥰스이 [1] ㅇㅇㅇ(220.127) 01.18 38 0
4620965 불루아카 페스 홈쇼핑 언제하지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5 0
4620964 좆데 장례식 [6] 폿테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6 0
4620963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 츠루마키 x 에노키도 x 안노 인터뷰 커뮤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4 0
4620962 3종류 다 먹엇다 [3] Sole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4 0
4620961 로또일발장전 세타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 0
4620959 소전2 스토리 미는거 꽤 재밌음 [2] 뉴타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0 0
4620957 개쥰스이 [1] ㅇㅇㅇ(175.195) 01.18 38 0
4620956 아침부터 공부중 [3]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5 0
4620955 요샌 애니메이트도 온갖 거 다 하노 [1] Sole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9 0
4620954 하루가 시작됐어 애삣삐 [5] Sole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8 0
4620953 시로쿠로 대결전 완료 [1]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6 0
4620952 끼애애애애애애액 [4] 카루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1 0
건담 지쿠악스 비기닝 - 츠루마키 x 야마시타 x 김세준 인터뷰 메모 [2] 커뮤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98 2
4620950 이노우에 토시유키 _ 나카무라 유타카와 스즈키 노리미츠의 질문 커뮤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3 0
4620949 오늘은 마오 파이센의 생일 [1] ㅇㅇㅇ(175.195) 01.18 58 0
4620948 낮에 감기약 먹고 좀 잤어서 그런가 따스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 0
4620947 카잔 데모 첫인상이 ㅈ쓰레기인데 두드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1 0
4620946 커뮤증 대폭소 ㅇㅇㅇ(175.195) 01.18 84 0
4620945 막담조지고 진짜 자야지 따스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 0
4620944 먼저잘게 [2] 카루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6 0
4620943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3] 따스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4 0
4620942 내일은 좆데 장례식 가야지 [2] 폿테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42 0
4620941 25/1/17(금) [1] 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87 0
4620940 이번주 운동 좀했더니 근육늘고 체지방 빠졌노 [3]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44 0
4620939 인 생 개 좆 같 다 시 발 [10] 따스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71 0
4620938 흡연충 이부키 뒷버전도 있노 [3] 종근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5 0
4620937 회식 남자 5명중 나만 모솔아다고 다 기혼이엇네 [4] 두드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46 0
4620936 언니네 [4] 방울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0 0
뉴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 연극 '뷰티풀라이프' 합류….1월 26일 첫 무대 디시트렌드 01.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