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하고 머리 다시기르는데 느낌이 존나 쎄한거

정수리가 휑한게 느껴졌고 외가친가 모두 탈모 있어서

바로 약 처방받아서 

지금까지 7년째 복용중이며 지금은 머리숱 많다는 소리 들을정도로 풍성하다.

처음에 프로페시아 몇년 먹다 가격 너무 부담돼서 여러카피약이랑 아보다트 등 이것저것 갈아타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아보다트는 성기능 부작용 겪어서 한달먹다 바로 끊었고 모모페시아가 가격도 괜찮고 효과도 좋아서 3년넘게 이것만 먹고있다. 

아 중간에 의사추천으로 헤어그로로 잠깐 갈아탔었는데 약효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바로 갖다버리고 다시 모모페시아로옴

바르는약은 동성제약 미녹시딜 바르고 있고 이건 그냥 처음 갔던 약국에서 팔아서 그냥 이거 씀.

샴푸는 내 두피가 원체 예민해서 이것저것 쓰다가 폴텐샴푸 좋다해서 써봤는데 만족해서 5년 정도 쓴 것 같고, 최근엔 바라모샴푸라고 알게돼서 썼는데 좋아서 이걸로 갈아탔다.

머리를 위한 영양제는 따로 안챙겨먹고 먹는약, 바르는약, 샴푸 정도로만 관리해주고 있고, 확실히 머리에 볼륨감이 있는게 풍성해보여서 3달에 한번 파마도 꾸준히 해줌. 

현재 32살인데 지금까지는 부작용도 없고 관리 너무 잘되고있어서 도움될까 글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