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과학쿠키가 투명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윤하는 과학쿠키가 투명한 사람이라고 말하지만,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5.04.08 06:55:12

조회 335 추천 4 댓글 34

솔직히 쿠키가 속으로 가진 생각이 겉으로 보이는 그 모습과 동일할 거란 확신은 들지 않아.

겉으로는 정말 톤이 높고 정직한(?) 느낌의 말투이며, 진행하는 사업들이나 고퀄리티 컨텐츠 제작, 과학 및 강연 활동 등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스타일'이긴 하지.

그런데 본성이나 본심이 정말 선할지는 의문이야.

만약 속으로는 평범하고 적나라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면,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의 괴리가 크기 때문에'

알게 되는 순간 충격받을 수 있겠지.

정말 저 모습이 '투명한 모습'이 맞을까.

윤하가 과학쿠키를 ‘투명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건 이해돼.

일반적으로 그런 인상을 줄 만한 외적 특징들이 있긴 하지.

교사 출신이라는 점도 그렇고,

(우리가 흔히 교사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잖아.

/대구 영남고에서 6개월 단기 기간제 교사한 게 전부이긴 하지만... <- 근데 왜 계속, "과학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안정적이고 좋은 직업인 교사를 그만두고 유튜버를 시작했다~~"라는 내용을 인터뷰와 영상 속에서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다닌 건지 의문이긴 해. 임용고시(교육공무원시험)를 합격한 정교사와, 불합격한 기간제 교사는 다르잖아...)

흔히 말하는 '호감캐' 같은 요소들이 분명 있어.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어.

특히 윤하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믿음이나 호의에 빠질 가능성이 커 보여.

하지만 나는 그렇게 단정짓기 어렵다고 생각해.

1. "유튜브에 과학 컨텐츠를 올리고~~~ 과학 관련 활동을 하고~~~" 이런 특성들이 과연 얼마나 호감 가는 특성인지 불확실하고.(얼마나 '인간적으로 호감가는 특성'일지 고민해 봐야 해.)

2. 어쩌면 단순히 발성적인 문제(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긴) 때문에 달라진 톤과 말투가 사람 자체를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건 아닐지.

3. 경박하고 가벼운 언행(몸짓 등에서 드러나는) 비롯될 수 있는 결함들,

4. 내 기준에서 좀 생각 없어 보이고, 애 같아 보이는 부분들.

ㄴ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의문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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