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분명히 이 게임을 못함

왜냐면 내가 느끼기에 이런 병신같은 공방 상황에서도

유슈니컴 장군들은 내가 못보는 게임 이해도를 뽐내며

그런 나를 비웃듯 성적 잘만 뽑고 다니니까

지금 내 현실은

게임 못함 -> 그로 오는 스트레스 -> 판단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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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한순환 되니까 그냥 스트레스만 오지게 쌓이고있음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이렇게까지 몸비틀며 해야하나? 하는 원론적 회의감이 든다

레이팅 높으면 좋지 경쟁(이 씨발겜은 절대 협동게임이 아님)게임에서 성적 높으면 모두가 우러러보니까

그래서 나도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가 스트레스를 이겨서 즐겁게 게임해왔음

근데 요즘 그 공방의 "좆같은 아군"으로 대표되는 게임양상의 기분나쁨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의 역치가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를 넘기기 시작할정도로 개 좆같아졌다는걸 느끼는중임

그때문에 게임 키는 횟수도 확연히 줄어들었음

북미섭때부터 상자깡 제작소 흑우짓 하면서 서버비 대주고

궤도 굴러가는거만 봐도 좋고 골탱덥썩덥썩사고 장비 세팅해가며 하루종일 월탱했는데

이젠 놔줄때가 된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