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을 원한다면 결론만 보셈.

난 걔가 왜 그렇게 호구를 당했는지 알것같음 ㅋㅋㅋㅋ

원래 피규어 대량양산일수록 가격이 엄청 낮아지고 노베이스 단품 생산은 고비용이거든

노베이스에서 베이스를 만드는게 가격이 대략적으로 4~500은 되는거임.

문제는 이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의뢰자가 신경을 꽤나 많이 써야 한다는거지.

우선 캐릭터 장식품이 많이 없어야 하고, 의뢰자도 피규어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알아야 해. 이 조건으로서 제작자와 사전연락을 취해서 정식 의뢰전 조사를 꽤나 많이

해야 레버리지를 최대한 많이 낮출 수 있는거지.

즉 의뢰자의 선호 캐릭터 구상이 생각보다 매우 구체적이어야 한다는거. 

이게 대량생산이 아닌 단품생산의 가격을 흥정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거 ㅇㅇ

그런데 예전에 하루 피규어 775좌는 내가 봤을 때 그런조사 1도 안하고

유튜브에서 반려동물 귀엽다고 더럭 하면서 무지성 입양한듯이 의뢰를 한거라고 봄.

피규어 관련 글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만봐도 알 수 있지

대량생산 모델링은 대량생산이 가능하기에 레버리지를 낮춰도 문제 

없지만 노베이스에서의 모델링 단품생산은 사실상 부르는게 값이거든.

775만이라는 거금이 나온것도 이 이유라고 생각함.

결론 - 예전의 하루 피규어 775좌는 피규어 주문제작 이전에 그 어떠한 구체적인 사전

조사를 안했다. 그런 상태로 무지성 일러스트 한장만 떨궜기에 775만이라는 엄청난 거

금이 나오게 된거. 그러니 의뢰를 할 때는 의뢰하기 전에 사전조사를 충분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