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계속 기대하면서 기다렸어.

결론부터 말하면 그때 기대보다 지금 실망이 더 크네 ㅜㅜ

일단 지금까지 그 쌍권총 쓰는애 가지고 한 바로는 이 게임이 뭔가 내세울 장점같은 건 없다고 느꼈어...

같잖은 그래픽..

솔직히 노잼 스토리..

뭔가 참신하고 싶었는데 실패한 것 같은 애매한 스킬 시스템..

그지같은 전투/타격감..

컨텐츠 관련해서는 13렙에 뭘 알 수가 없으므로 논하지 않고, 서버 불안정도 뭐.. 정말로 불쾌한 경험이였지만 돈이 없어서 서버 못 늘렸을 수도 있지 하구 넘어간다.

경매장도 곧 나올 느낌이야. 없어서 정말로 불편하긴 하지만 말이지...

그나마.. 있다면 뜨억겜이라... ㅎㅎ..

일단 가장 좆같은 장점 두 가지는 꼭 느낀 대로 자세히 말하고 갈 거야.

첫번째로 병신같은 스킬 시스템.

13레벨에 스크린샷한 내 스킬 트리야.

14씩이나   sp가 썩고 있지?

뭐 찍을 지 몰라서 그래.

스킬초기화라도 몇 번 하게 해주는 건지 알 턱이 없어서 정말 막막하다.

만렙을 찍었을 때 지금까지 스킬을 어떻게 찍었느냐에 따라서

캐릭이 븅신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엄청 크더라고.

알아보니

응 초기화 캐쉬야 ^^

난 실험적인 스킬트리 엄청 좋아하거든.

근데 여기서 그런 걸 시도하면 그냥 돈지랄 같아.

그리고 스킬 사용 시스템은 진짜 뭔가 되고 싶다 만 느낌이다.

좀 해보면 적응할 만 하지만, 처음 접하는 난해한 스킬셋에 충분히 늒네이탈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런 시스템이 반강제되는 것도 문제같다. 쿨타임 계산하기 좆같고 내가 쓰고싶은 거만 못쓴다. 뭐 그래도 적응할 수 있는 거니까..

두번째로 전투/타격감이다.

시발 무슨 머리 안말리고 자서 말라 비틀어진 마녀 머리카락 같이 뻣뻣하다.

이거 진짜 액션성 없다.

내가 액션있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뭐라 구체적인 말은 못 하겠는데

느끼기에 클로저스나 크리티카 같은 겜 타격감이 백배 찰지고 백배 낫다.

아직 뭐 컨텐츠 끝을 못봤으니 어느 정도 보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정해야겠음

그럼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