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내가 오냐오냐 자기 말 들어주고 자기말에 공감해주면 그런거지
존나 애가 꿈속에 사는거 같은거야
한번 공부고 다른거고 잘 해보다가 사정상 그게 망한 아이인데
아직까지도 자기가 다른사람들보단 잘난줄 알더라. 내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
자긴 취직도 뭐도 다 망하고 나한테는 힘들다고 징징 내가 왜 그 찌질하게 살던 애들보다도 못사냐고 징징
이 나라가 이상한거다 이 나라를 떠야 내가 편할꺼다 징징 외국은 안 그럴꺼다 징징
자기는 틀린 말 안하는 양 말하는데, 무엇하나 자기부터 바꿀 생각을 안하더라
내가 한번 지적하거나 충고해도 듣는둥 마는둥 그러다가 다시 원점 징징징
어쩌다 한번 트러블 생겨서 내쪽에서 먼저 연락을 끊으니까 자기도 연락안함
아마 내가 오냐오냐하다가 지적질 하면 아마 '어 얘가 나한테 감히 지적질을 하네?' 이렇게 생각했을듯
되게 오래 사귄 친구긴 한데 난 얘하고 관계 끊는거 하나도 안타깝지 않아
이럴때도 있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