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고3되는데 어제 친구 두명이랑 집에 같이 오고 있었어 그러다가 진로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어렸을때 부터 기계같은데 관심 많고 그래서 기계공학과 가고싶었는데 물리를 너무 못하겠어서 기계공학과를 포기를 했어 이거를 친구들이 어릴때 부터 친구라서 다 알고있었거든 근데 요즘에 생물 성적도 잘 나오고 배워보니까 재미도 있어서 그쪽으로 가고싶다고 친구들한테 말했는데 친구 한명이 기계공학과 안간다길래 현실을 직시한줄 알았는데... 이러는거야 말투도 나를 완전 무시하는 말투라서 화났는데 그냥 참고 장난식으로 뭐야 그럼 나는 대학도 가지 말라는거나?응? 하면서 웃으면서 장난쳤는데 걔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아 뭐 평소엔 존1나 가만 있을거면서 갑자기 난리야 씨1발년이 이러는거야 근데 내가 무슨 대학을 가겠단거도 아니고 과만 얘기했는데 현실직시 어쩌고 하는거면 진짜 대학가지 말란거도 아니고 완전 막말한거 잖아 내가 어이없어서 화낼라하니까 다른친구도 나보고 너 갑자기 왤케 예민하게 굴어 이러면서 나보고 잘못했다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거냐? 첨부터 화 낸거도 아닌데? 길거리에서 싸우려다가 나한테 막말한애가 나랑 싸우면 맨날 할 말 없으면 아 그래 내가 다 잘못했지 이러먼서 나만 나쁜년 만드는애라 안싸우고 참았는데 아직도 내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