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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좌충우돌 유럽 가족여행기⑧ 프랑스 파리 관광의 백미 ‘에펠탑’에 오르다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4 16:18:06
조회 6316 추천 2 댓글 0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프랑스 파리 여행 리뷰를 쓰려고 보니 어떤 것부터 먼저 써야 할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너무 유명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백미는 뭐니 해도 에펠탑이 아닐까 싶다. 하얀 눈썹이라는 의미의 백미(白眉)가 내포하는 것처럼 프랑스 파리를 나타내는 가장 으뜸은 에펠탑이다. 프랑스 하면 파리, 파리 하면 에펠탑이다. 영어로 표현하면 랜드마크다. 평평한 도시 파리에서 우뚝 솟아 있어 어디에서도 보이니깐 말이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은 정말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파리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우뚝 선 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은 전 세계 각지에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파리의 스카이라인 위에 우뚝 솟은 철탑 구조물은 건축가 알렉산드르 구스타브 에펠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19세기 후반 엔지니어링의 놀라운 발전을 상징한다.


 


에펠탑은 정말 웅장하게 크다.


 

 

에펠탑은 1989년에 완공됐다. 높이는 300미터다. 안테나 높이까지 합치면 330미터다. 1930년 미국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에펠탑의 역사를 보면, 1887년부터 1889년까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1889년 만국박람회(엑스포 박람회)의 중심 작품으로 건설되었다. 당시 프랑스의 인공적인 능력과 발명품을 보여줄 놀라운 기념비를 만들기 위해 건축 공모전을 개최했는데 700여개의 설계도를 제치고 구스타프의 에펠탑이 당선돼 채택됐다.


 


원래는 20년 후 해체할 계획이었지만 19141차 세계대전 당시 통신 중계탑으로 활용되어 강한 전파를 날려 독일 지휘부의 통신을 먹통으로 만들었고 독일군의 무선 통신을 감청하는데도 톡톡한 공을 세워 프랑스 육군 고위층의 결정으로 해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 에펠탑은 자유의 여신상과 더불어 에펠의 양대 걸작으로 꼽히지만 과거엔 예술가들의 엄청난 항의가 있었다고 한다. 예술의 도시 파리의 미관을 망치는 흉물이라는 소리까지도 들었다.


 

에펠탑의 구조는 총 3층으로 되어 있다. 에펠탑을 오르는 방법은 2가지다.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둘 다 유료다. 꼭대기 전망대까지 가는데 36유로(한화로 54천원). 1층에서 타는 엘리베이터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2층까지만 올라간다. 2층 레스토랑까지만 가는 엘리베이터가 별도로 있다. 여기서 현대식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파리의 주요 명소와 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해주는 파리 뮤지엄 패스도 에펠탑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패키지 단체 관광객들은 에펠탑에 올라가지 않고 맞은 편의 샤요 궁(Palais de Chaillot)에서 사진을 찍는다. 에펠탑이 가장 사진으로 잘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에펠탑의 야경


 

 

참고로 샤요궁은 프랑스 파리 16구 트로카데로 지구의 샤요 언덕에 있는 건물인데 1937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졌다. 에펠탑의 가장 완벽한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이자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낮과 밤을 불문하고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명소로, 해양박물관과 프랑스 역사 유적박물관 등이 내부에 있다고 하는데, '샤요 궁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 한 명도 없다'는 씁쓸한 농담도 있을 정도로 에펠탑 사진을 찍는 장소로만 유명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를 점령한 아돌프 히틀러도 여기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리는 오후 늦게 6호선 샹 드 마르스-투르 에펠역에 내려서 에펠탑까지 걸어가는 노선을 택했다. 야경을 보기 위해 밤 9시 입장하는 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노을이 질 무렵 도착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식 간판이 내걸린 식당을 들어갔는데 일식도 아닌, 중식도 아닌 국적 불명의 식사를 하고 나왔다.


 

시간이 늦어 에펠탑에서 호텔로 가면 편의점들이 다 닫을 거 같아서 미리 물과 과자, 캔맥주를 사서 입장하는 줄을 섰는데 엑스레이 검색대 앞에서 가방을 열어보는 아주머니가 우리를 거부했다. 맥주 반입이 안 된단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거니 음주는 금물? 하는 수 없이 그 앞 휴지통에 맥주를 통으로 버린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1층 매점에서 맥주를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


 


유람선 선착장 근처에서 본 에펠탑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했다. 식사를 하고 입장한 시각이 저녁 8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인데 전광판에는 입장 가능한 시간대가 떠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우리 티켓은 받아주지 않는 거다. 1시간 이상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날 따라 낮에 비가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했는데 우린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다.


 

덕분에 에펠탑 여기저기를 자세히 볼 여유가 생겼다. 에펠탑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아치 위의 4면을 따라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에펠탑 건설에 참여한 과학자, 공학자, 수학자들의 이름이라고 한다. 각 면에 18명씩 총 72명이 새겨져 있다.


 

우여곡절 끝에 1시간여만에 에펠탑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19세기에 이런 엘리베이터를 만들었다는 거 자체가 신기했다. 토머스 에디슨이 에펠탑에 들어간 엘리베이터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삐그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엘리베이터는 공포스럽게 올라갔다. 어느 기사엘 보니 에펠탑에 심각한 균열과 부식이 발견되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이걸 보기 위해 6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데 에펠탑을 해체하거나 장기간 수리를 할 경우 경제적 손실을 고려해 페인트칠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생각보다 더 무서웠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에펠탑 내부



 


에펠탑 전망대에서 본 파리 시내 야경


 

 

에펠탑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단다. 그래서 우리도 밤에 올라가는 걸 택했다. 늦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 낮은 모두 예약이 찼고 밤 시간밖에 없었던 것은 안비밀이다. 에펠탑은 해가 진 후 매시 정각마다 5분간 반짝이는 조명쇼가 펼쳐진다. 또한 레이저 같은 서치라이트가 360도를 돌면서 빛을 쏘아댄다.


 


에펠탑 조명쇼


 

 

3층 전망대는 높이 때문인지 바람이 많이 불어 아래에 있을 때보다 더 추웠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파리 야경은 생각보다 멋지지 않았다. 건물들이 오래돼서 주로 간접 조명을 쓰는 까닭에 화려하지 않은 까닭이다. 샹젤리제 거리나 큰 도로변을 제외하고 어두운 편이다. 결국 가족 셀카를 몇 장 남기고 서둘러 내려왔다.


 

이젠 서둘러 호텔로 가야 했다. 낮에 돌아다닌 탓에 피곤이 몰려왔다. 그럼에도 우린 에펠탑 맞은편 포토 스팟이라는 샤요 궁을 거쳐서 그 부근에 있는 전철을 타기로 했다. 내려와서 샤요 궁 가는 길, 그리고 샤요 궁 광장은 사람들이 넘쳐났다. 보통 저녁 8시가 되면 상점들이 문을 닫고 한적해지는데 여기는 예외였다. 특히나 온갖 크기의 에펠탑 모형을 파는 흑인 위주의 보따리 상인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들이 소매치기가 되기도 한단다. 우리가 있을 때도 잡상인 두 명이 어느 가방을 움켜쥐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걸 목격하기도 했다.


 

에펠탑에 이어 다음 리뷰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을 소개할까 한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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