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눈깔이 동공없는 그라데이션 채색이라 프리파라 생각이 좀 났음

안그래도 작붕 잘 날것같은 디자인에 눈까지 저러니 불안

참고로 남동생 성!!우는 레오나,사라 담당의 와카이 유우키씨

제일 본인 목소링 가까운 톤으로 연기한것 같음

그리고 주인공 애비 보자마자 히마리 애비랑 똑같이 생겼노 싶던데 요즘 여아들에게 애비의 디폴트 디자인은 이런건가?

마스코트의 지옥과도 같은 묘사

근데 오타게 나온다던가 아이돌 용어 비슷한거 좀 들린 기분인데

개좆큐어에도 아이돌 용어 나오는거 보면 사실 프리티 시리즈가 아이돌물인거 치고 이상하게 그런 용어가 안 나오는 편인건가

개인적으론 안 나오는 편이 낫지 싶다만

어플로 들어간다 : 아도파라

내부 묘사 : 프리파라

방송 가능 : 프리챤

등등 보면서 계속 프리티 시리즈 생각남

코끼리새끼 숨구멍을 막고 있는데 괜찮은건가?

라이브 묘사 의외로 본격적이라 놀람

이 부분은 지금 니치아사 아이돌물 계열 중에 제일 본격적인거 아닌가?

노래도 괜찮음

괜찮은데 이게 여아한테 통할지 잘 모르겠음

이새끼 나오자마자 페어리 란마루 분위기 존나 진해짐

사실 장기연재하는 만화라던가 일반적인 분기애니에서 이렇게 아무 설명없이 다짜고짜 급전개하는건 좋은 일이 아닌데

판촉애니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여기는 1화부터 광고를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까 1화에서 세계관 설명하고 왜 싸워야하고 적은 누구고 이런거를 까놓고 설명할 이유가 딱히 없다

물건을 파는게 먼저니까

가령 유희왕도 애니 1화에선 듀얼이 뭔지도 모르는데 다짜고짜 할배 납치하고 푸른 눈의 백룔 찢고 손에 그림 그린다던가 개지랄 다 하지만 존나 재밌었고

뭐 5ds도 다짜고짜 오토바이에 타서 듀얼을 하지만 애들은 대충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이렇게 다짜고짜 빌런이 라이브 난입하고 당연한듯이 변신해서 싸우고 그와중에 노래까지 부르는 이 흐름은

아주 지극히 아동용 판촉애니스러운 장면이라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운 장면이었음

그리고 주인공이 이걸 보고 공주님 같다는거 보고 친구가 뭔소리냐고 태클 거는거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

저런 공주가 어딨냐(척)

이새끼 갑자기 기타 치는거 존나 웃김 ㅋㅋㅋ

그냥 웃긴 요소가 가득함

변신전사 3인방도 아닌데 첫편부터 주인공 친구가 비중 많길래 뭔가 했는데 설마 1편부터 레이프 후 정신 붕괴 전개라니 최애의 아이를 좋아하는 요즘 여아 취향에 딱인듯

당연한듯이 생전 처음 보는 변신도구의 사용법을 아는 주인공 이런것도 판촉애니 특유의 맛이지

1화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지만 퀄이 꽤 높았던 탓에 한번 힘빠지기 시작하면 체감 낙차가 엄청 크지 않을까 걱정됨

그리고 노래하면서 싸우는거 이번 개좆큐어가 할줄 알았는데 거기는 막상 필살기에서만 라이브하는 어정쩡한 기믹이라 실망했다만

여기는 제대로 전투 중에 라이브 때려버려서 꽤 호감인데다 아이프리랑 작품 장르도 곡 장르도 안 겹쳐서 얘도 장기화 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