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지 

이번 라이브 최대 수혜자

듀오곡에 솔로곡에 부를만 한 거 진짜 다 부름

(밤에 귀여움 찬가랑 에모노래 같은 거 또 바꿔부를지도)

분량 챙김 + 올프렌즈 일러 발표 

그리고 무엇보다 죽은 카드 부활

이거는 예전에 오오바 신이 프리채널 뮤지컬 할때도 카드 가지고 있으라고 했던 것도 그렇고

이번 10주년 전시회에서도 파루루 부활에 토모티켓 쓸 수 있는 등,

기존 팬들이 게임기를 즐긴 후에 갖고있던 카드들을 다시 쓸 수 있게 하는건 정말 대단한 일임

사실 새로 내서 팔아먹으면 되는데 이거는 진짜 팬들을 위한 무브  

마지의 원혼들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 연타가 있을까요

레싱 파페

이번 라이브 최대 수혜자2

드디어 '그 사람'을 버렸다

이때까지 드레싱 노래 못 부르고 솔로곡, 너스만 했던

울분을 토해내듯 2곡이나 달림

너스 조차 없었던 시온은 풀전개로 혼자서 2시리즈랑 콜라보 함

둘 다 라이브랑 퍼포먼스 지리는 사람들인데 라이브 못하게 하면 낭비고...

본인들에게 있어서도 팬들에게 있어서도 그 쌓여있던 울분이 해소되는 라이브가 아니었나

사운드가 비는 만큼 관객석 내려가기 + 콰르텟 스타 보조 받았는데

아직도 도로시 내놔하는 놈들은 AZK 술집에 가게 해야함

솔라미

신급 대우 잘해줌

레싱 파페도 그렇고 

자주하던 겟오버, 오픈 드림랜드 안하고

초기 곡들 위주라서 또 신선함

가을 곡 = 오므라이스 라는 서프라이즈 챙겨줌으로써

아이프리 네타와 리스펙트까지 챙김

아이프리

첫출전

기존이랑 다르게 옷이 원작에 가깝게 나와서 그런가 좀 많이 돌았다 (특히 사쿠라)

첫출전인데 듀오에 그룹에 뭐 다 하고 크로싱도 하고

라이브 퍼포먼스 다 괜찮게 나오고

첨에 아예 안 나와서 모르는 애들 입장에선 이거 괜찮나? 싶었는데

사실 타이틀부터 크로싱이니까 이게 맞는 듯

아이프리 혼자 놀았으면 곡수 많았어도 오히려 겉돌았을거고

챤

마지랑 크로싱하면서 곡수도 비슷하게 받아가고 대우가 나쁜 건 아닌데 

다른 애들이 미쳐 날뛰어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옅어

그래도 든든한 기반이 되어줌

뭣보다 오프닝으로 키랏토 스타트 부른 게 뭔가 메이킷에서

키랏토 스타트로 세대교체가 된 거 같은 느낌

린카가 아우루 찢어버린 게 너무 충격적

그리고 메루, 아마네, 히나... 이런 중복없는 애들은

크로싱 하나씩 쥐어주면서 어떻게든 비중 분배하려고 한 게 눈에 보임

아마리

얘는 대우가 안 좋았음...

크로싱 곡 단 하나도 없는 건 둘째치고

프리마돈나에 못 들어간 게 좀 크네요

아니 마지막 인사에도 없네

MIKA (안무가, 프리티의 어머니)

신

첫 크로싱이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한 만큼

그에 걸맞게 보여준 게 정말 놀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