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파이쨩, 안녕하세요죠이!

A. 안녕하세요죠이!

Q. 얼마전에 개봉한 킹드라 보러갔다면서요

A. 네!!! 

Q. 오랜만에 그리운 마음으로 프리즘의 빛을 쐬러 갔습니다.~~~한번으로는 부족해서 몇번이고 볼 생각입니다

파이쨩 프리즘의 반짝임이 가득한 매일을 보내길

A. 감사합니다~

타이쵸랑 같이 보러갔죠

제 오시인 타카다노바바 죠지군은 메인 컬러가 파인 옐로입니다

그래서 저는 꼭 입어야겠다 싶어서 파인애플 그려진 아디다스 상의에

하의는 노란색에 파란 글자 쓰인 거. 죠지 = 더 셔플의 리더였으니 조커의 초커를 끼고 갔습니다

구두도 아이스 스케이트 느낌이 나는 걸 신고 갔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SNS에서 전신 코디 올려놨으니 봐주세요  

정말로 말이죠...이제 말해도 되겠지?

이 라디오 들으면서 킹드라 스포당할까봐 떠는 녀석 있어?

없겠지!!!!?

그...그! 샤세스 본편 본 사람들이면 알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죠지의 3D가...ㅠㅠ 생겨서 ㅠㅠ

샤세스 본편에서는 에이스와 일체감을 내기 위해서,

그리고 라이브 도중의 트러블 이슈 때문에 3D CG 라이브가 없었어요.

근데 이번에 극장판에서 ㅠㅠ(좋아죽는 목소리)

죠지의~~~죠커 키스 CG라이브를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저 아무런 예비 지식도 없이, 스포도 전혀 안 당하고 갔어요

그래서 평소처럼 조커 키스 시작되길래

아 뭐 다이제스트 같은 거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덴! 덴! 데데덴~ 데덴~ 덴덴!

엣!? 에!? 죠지가 춤을 추고 있잖아! 꺄아아악!!! 하고 있는데

옆에서 타이쵸가 말이죠, 아, 타이쵸는 프리즘 엘리트라서 이미 여러번 본 사람이라

놀라는 절 보면서 엄청 우쭐거리는 얼굴로 '음 좋은 반응이다' 같은 표정을 짓는거에요 ㅋㅋ

그때부는 계속 입벌리고 와...와 하면서 봤어요

체인지! 같은 콜 넣을 여유도 없었어요

그냥 큥~~~~~~~~~~~~~~~~했어요

정말이지 그 포커 페이스 키스는 치사하다니까요

진심이야죠이 같은 대사도 그렇고

그냥 우승이네! 싶었습니다 이거는

다음에 극장 갈 일 있으면

덴! 덴! 데데덴~ 데덴~ 우! 승! 이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프리즘 관객더빙도 저나 타이쵸나 본업이 성우니까요 

진심으로 했는데... 직업병 때문에 둘다 호흡 애드리브,

호..호와아앗. 우우웃..!? 같은 걸 해버려서 웃겼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타이쵸가 다음에 또 얘기하자는 제안을 해줬기 때문에,

이 라디오에 게스트로 또 부르고 싶네요

그때는 킹드라 메일을 모집받아서 진행하고 싶네요

https://www.bilibili.com/video/BV18opxegETP/?spm_id_from=333.337.search-card.all.click&vd_source=bf3d7b2dadc123f33b4c7eaa1d3f9447

53분 30초부터~

볼드체 부분은 직접 들어보세요 개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