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덧붙혀서 여초 특히 아줌마들 많은 회사는 절대 가면 안되는거 같음.

막장인생(112.168) 2022.01.17 15:38:14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니미랄 체계고 뭐고 좆도 없음.

물론 그런 곳까지 누가 가라고 강요하지도 않았고 생계걱정에 순전히 정시퇴근+거리 요거 두개만 보고 성급하게 지원했던 내 잘못이긴 하지만..

이 아줌마들이 참 좆같은게 뭐냐면..

손은 빠름. 일머리? 사실 그건 보는 사람들마다 다르니 뭐라고 못하겠지만 며칠 겪어보니 진짜 아줌마들 틈에서 일하는게 이래서 좆같구나 라는걸 느낀점은..


다들 바쁘고 빨리 빨리 움직일 생각만 함. 체계같은게 전혀 없고 쉬는걸 싫어함.

남자들이 힘을 쓰는 일과 여자들이 힘을 쓰는 일이 정말로 분야가 다르다는걸 느꼈다.

라인 작업으로 돌아가던 현장이었는데

기계가 멈출때가 있음. 그럼 그닥 바쁘지도 않은데 스트레칭 하고 쉬는 꼴을 용납을 못함.

죄다 우루루 다른 곳으로 몰려가서 스티커 붙히거나 미리 포장지를 만들어 놓음.

오전 10분 오후 10분. 점심시간 1시간이긴 한데 밥 시간도 제멋대로라 재수없으면 30분도 못 쉼.

근데 쉬는 시간 외적으로 쪼금 쉬려고 하는것도 용납을 못하더라. 특히 사모..

좆소 추노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게 바로 이 좆같은 사모년임.

목이 아파서 쪼금 스트레칭 좀 하고 기지개 좀 필라 하는데 빨리 빨리 오라고 하더라 ㅋ

그리고 분명히 분업을 해서 누구는 이런 일 또 누구는 저 일 이렇게 주변 정리좀 하고 체계적으로 하면 더 빨리 끝날수 있는건데

예를 들어 내가 박스를 테이프 뜯어서 접어서 쌓는 일을 해야 하는데 내가 혼자 하면 금방 끝남.

근데 갑자기 어떤 정체불명 아줌마가 튀어와서 이거 내가 할테니까 따른 데 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딴 데 갔음. 다들 아줌마들 포장지에 스티커 붙히는 곳에 갔는데 여긴 할게 없고

또 다른 곳에 가서 포장을 하라해서 갔는데 거기도 이미 하고 있음.

씨발 좆같아서 좀 앉아서 쉬었다. 근데 사모가 귀신같이 나타나서 잠깐 이리로 와보라고 해서 뭣 좀 들어달라고 해서 들어다주고

정말 할게 없어서 머뭇거리면 아줌마들 존나게 노려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특유의 좆같은 눈치때문에 버티기가 너무 힘듬.

그리고 완제품을 조그만 박스에 여러개 포장 다하고 한꺼번에 카톤박스에 담아야 하는데

그거 할땐 진짜 할일 없는 직원들도 전원 다 참석해서 해야하는데

무슨 씨발 좆같이 하이애나 뜯어먹는 사자들처럼 꾸역꾸역 지나갈 틈도 없이 몰려있어서 

아줌마들 졸라 빠르게 생각없이 일을 하심.

내가 어리버리 타니 와서 불편한 자세로 같이 일함. 나만 좀 쉬면 안되나 ㅋㅋ

마치 1인칭 슈팅게임 주인공 시점에서 아래를 쳐다보는데 수많은 손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임.

근데 졸라 웃긴게 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갑자기 관리자라는 사람이 와서 이거 누가 이러라고 하면서 호통 침.

아니 시리얼 번호가 다르게 찍혀있는 카톤박스에 전혀 다른 상품을 아줌마들이 아주 열심히 빠르게 담고 있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년들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말도 안통하는 조선족 아줌마들은 어눌한 한국말로 승질내고

일하던 아줌마들은 본인들이 열심히 뿌듯하게 했으면서 다시 열심히 뿌듯하게 속력을 내며 다시 빠르게 잘못담은 상품 회수하고

거기에 나도 동참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의 연속이었음.

이것 말고도 졸라게 에피가 많음.

보통 관리자는 10년이상 일한 아저씬데...

진짜 아줌마들은 남자 관리자 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구나 생각 들었음.

본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는 업무에 임하는건가 싶었따.

사모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조금이라도 쉬는 사람 있나 없나 잡아내는건 선수임.

아니 전 직원들 조금 쉬는 시간을 더 줄수도 있는건데 그걸 용납 못하고 쉬는시간 10분인데 7분 정도 지나면 아줌마들 전부 기계 앞에 집합해있음.

참 부지런들 하셔.... 

밥도 씨발 어디서 배달밥상 시켰는지 반찬은 쥐꼬리만하고 공기밥도 인당 한공기밖에 안되고 너무 부실한데도 관리자라는 놈은 많이들 드세요 이 지랄을 하고

남자는 남자끼리 여잔 여자끼리 상 두개를 공장 한 가운데다 차려서 먹음 ㅋㅋ

남자는 일단 관리자 아재 두명이랑 어떤 할배랑 나 빼면 세명은 외노잔데 한명은 러시아 두명은 베트남? 두명..

진짜 내 인생의 질이 열단계는 떨어지는 순간이었다.

추노하고 좆소 생산직을 구하기 전에도 일단 조심성이 많아졌다.

여초인지 아닌지는 사실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엔 모르는게 아쉽지만

일단 여초라고 하면 무조건 피해야된다는걸 깨달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말고 매니저 했어도 잘했을 것 같은 계획형 스타는? 운영자 25/01/13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9588 연봉 3450인데 청내공 안되겠지..? [2] ㅇㅇ(211.110) 22.01.17 263 0
9584 성과금 포함 연봉 3090인데 다닐만하냐? [3] ㅇㅇ(218.232) 22.01.17 247 0
9583 시발 인수인계 하루만에 도망가네 [1] ㅇㅇ(223.39) 22.01.17 257 0
9581 울회사 여직원 클라스 [3] 죧망겜(110.70) 22.01.17 358 0
9580 4~5천 받는다는놈들은 여기 왜오냐? [5] ㅇㅇ(39.7) 22.01.17 262 0
9579 지금 다니는 좆소 세후170인데 심하게 짜지 않냐? [7] ㅇㅇ(106.101) 22.01.17 416 1
9578 이력서쓰다보니 ㄹㅇ 인생 좆같이 살앗구나싶음 [2] ㅇㅇ(223.38) 22.01.17 255 0
9577 좆소 면접보고 왓는데 재밋네 [7] ㅇㅇ(223.38) 22.01.17 370 0
덧붙혀서 여초 특히 아줌마들 많은 회사는 절대 가면 안되는거 같음. 막장인생(112.168) 22.01.17 183 0
9574 고졸백수 엠생 살다가 취업했는데 월200이면 [3] ㅇㅇ(121.152) 22.01.17 320 0
9573 남자는 여초회사 많이 힘든가요? [6] ㅇㅇ(115.93) 22.01.17 300 0
9572 39살 막장 좆소 기름밥만 먹는 인생 [5] 막장인생(112.168) 22.01.17 449 1
9571 ㅈ소 1년 퇴사 한달전 말하면되냐?? [4] (210.94) 22.01.17 270 0
9570 이 조건이면 다니냐? 제발봐줘 [6] ㅇㅇ(211.220) 22.01.17 223 0
9569 좆소공장 돌아다니는데 인사 ㅈㄴ받음 머지 [3] ㅇㅇ(223.38) 22.01.17 285 0
9567 취준해본입장으로서 [10] ...(106.101) 22.01.17 448 0
9566 진짜 뭐같네 ㅋㅋ [5] ㅇㅇ(118.235) 22.01.17 193 0
9565 출근하기싫다 ㅇㅇ(118.235) 22.01.17 52 0
9564 와 소름돋아 1년 채우기까지 3개월도 안남음 [2] ㅇㅇ(223.38) 22.01.17 170 0
9563 이력서 뭐 암것도 없는데 걍 오라네 [1] ㅇㅇ(182.216) 22.01.17 193 0
9562 혹시 포괄임금제 아닌 좆소인 있니? [4] ㅇㅇ(223.38) 22.01.17 260 0
9561 ㅈ소 자재관리직도 이직할때 경력쳐줌? [2] ㅇㅇ(222.105) 22.01.17 267 0
9559 좃소 의자사달라니까 3만원짜리사주네.. [4] ㅇㅇ(122.32) 22.01.16 234 0
9558 좆소 추노질문 [5] ㅇㅇ(211.36) 22.01.16 300 0
9557 이거 무슨일하는건가여? [8] 22(125.180) 22.01.16 263 0
9556 님들이 다니는 좆소 주52시간 지키고 있음??? [5] ㅇㅇ(39.7) 22.01.16 301 0
9555 좆소다니면서 들은 심한욕 뭐있냐 [1] ㅇㅇ(122.199) 22.01.16 214 0
9553 좆소 전기설계하는놈 있냐 [6] ㅇㅇ(118.235) 22.01.16 371 0
9552 좆소 12시간근무 하는새기있냐? 본인평가좀 [6] ㅇㅇ(122.199) 22.01.16 296 0
9547 근로계약서 2년짜리 작성했어도 중간에 때려칠수 있음?? [5] ㅇㅇ(119.206) 22.01.16 269 0
9546 52시간도 존나많지않나 [3] 지미핸드크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6 284 0
9543 착한좆소 나쁜좆소 구별법알려준다 [5] 좇소따리좇좇따(121.139) 22.01.16 4095 19
9542 피해야 할 좆소 생산직과 기술직에 관한 넋두리 [5] zla(112.168) 22.01.15 2912 18
9541 좆소 정규직 vs 대기업(공기업) 무기계약직 [5] ㅇㅇㅇㅇ(14.34) 22.01.15 317 0
9538 좆소 6일만에 퇴사할려는데 [4] ㅇㅇ(211.36) 22.01.15 386 0
9537 1년동안 2400 모았네 [5] ㅇㅇ(223.39) 22.01.15 332 0
9534 공익으로 공기업을 경험하니까 좆소로 돌아가기 더싫다 ㅇㅇ(121.148) 22.01.15 163 0
9533 주야2교대 [1] ㅇㅇ(220.122) 22.01.15 123 0
9531 업무 외 일이 늘었는데 하기 싫다고 해도 되는건지 고민이야 [6] ㅇㅇ(106.101) 22.01.15 193 0
9528 오늘도 출근해서 회사인사람들 개추 ㅋㅋ [1] ㅇㅇ(223.39) 22.01.15 91 0
9527 1년만 중견 준비해볼까 걍 중소갈까?? [6] 지미핸드크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5 677 0
9526 본인 기업 평가 좀 [2] 라보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5 239 0
9525 . 라보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5 56 1
9523 대졸 초대졸 연봉차이 원래 없냐 [1] ㅇㅇ(218.232) 22.01.15 236 0
9522 좆소 직원특징 ㅇㅇ(121.170) 22.01.14 191 0
9521 좆소 사무직 오래 못살아남지? [2] ㅇㅇ(223.39) 22.01.14 439 0
9519 포장인쇄기 조작기어떠냐 [7] ㅇㅇ(175.223) 22.01.14 324 0
9518 서울 좆소가려고 상경하는건 에바? [8] ㅇㅇ(118.38) 22.01.14 302 0
9516 나이먹고도 좆소사무직 입사가능? [1] ㅇㅇ(116.124) 22.01.14 235 0
9515 좆소는 은퇴하고 할거 없는 틀딱들이나 용돈벌이로 들어가는데 맞음? [1] ㅇㅇ(211.245) 22.01.14 232 0
뉴스 덱스, '솔로지옥4' 배지연 이상형 지목… "트와이스 사나 닮았다" 디시트렌드 01.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